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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소방방재청장, 보복·특혜인사 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dministration/573253.html
‘향응’ 투서 문제삼아 직급강등
동향 직원엔 맘대로 특별승진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이 자신에게 불리한 투서를 했다는 이유로 보복인사를 하는 등 인사권을
부당하게 남용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그는 소방방재청 전·현직 간부들의 고소에 맞고소한
상태다. 감사원은 이 청장의 인사 관련 부당 지시 내용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사자료로 활용하라”며
통보했다. 해임부터 소명 요구까지 포괄적인 인사 조처를 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감사원이 7일 공개한 ‘취약기관 고위 공직자 비리 등 점검 결과’를 보면, 이 청장은 ‘소방방재청 차장이던
2010년 9월 부하 직원들한테서 수백만원어치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제보를 했다는 이유로 ㅅ 소방준감을
지난해 초 전보 조처했다. ㅅ 소방준감이 항의하자 두 달 동안 대기발령한 뒤 한 계급 낮은 소방정으로
강등해 파견했다. 이 청장은 지난달 심평강 전 전북소방본부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심 전 본부장은
이 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투서했다가 지난해 11월 직위해제되자 이 청장을 개인 비리 혐의로 고소했다.
진선미 의원(민주통합당)은 “이 청장은 인사 전횡을 제보한 소방관들을 부당하게 직위해제하고 고소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다.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가 비리를 고발했다는 이유만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독재적 사법권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있는 노회찬의원..
비리고발을 이유로 좌천을 시키고 고소하는 소방방재청장..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개판이긴 마찬가지네요.
이명박정권이 하도 비리를 남발하고 불통으로 일관하다 보니
이러한 중대한 월권행위마저 미비하게 보이는 지금의 시국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이 국가는 안보불감증에 이어 비리불감증..
대한민국은 진짜 어디로 가고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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