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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 최초, 초유의 광경 곧 펼쳐질 듯
http://koreajoongangdaily.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x?aid=2967344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링크 들어가기 싫으신분은 들어가지 마세요 ^_^
대탕평의 감동은 없었다
[이슈추적] 박근혜식 인사의 명암
총리·비서실장 빅2 모두 PK
능력·전문성은 챙겼지만 지역 편중, 측근 기용 부작용
전체 그림을 관찰하면 지역·출신·대학 등에서 균형이 무너진 게 두드러진다.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 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민정수석에 곽상도 인수위 정무분과 전문위원, 홍보수석에 이남기 전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을
각각 지명했다.
허태열 내정자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부산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 앞서 지명된 정홍원 총리 후보자는
경남 하동 출신이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빅2(총리와 비서실장)에 PK(부산·경남) 출신을
기용한 것이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로 바뀐 이후 대통령 당선인이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같은 지역 출신을 지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좌측부터 허태열, 유민봉, 곽상도, 이남기 |
“모든 공직에 대탕평 인사를 실시해 어느 한 지역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정권을
만들겠다”고 한 박 당선인의 공약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의 조각
인선은 이런 다짐과는 거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여권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한 청와대 비서진 4명 전원과 정홍원 총리 후보자,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성균관대
출신인 것도 구설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정 총리 후보자와 허태열 비서실장은 같은 경남중 출신이어서
출신지역과 중학교·대학이 모두 같다.
박 당선인은 전문성과 능력을 우선시하는 인사 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인사 실험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았다는 지적이다.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당선인이 과거 박정희 대통령처럼
철저히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원칙을 우선시하다 보니 지역안배와 같은 탕평인사나 검증은
소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까는듯하면서 실드치는 중앙의 모습을 보니 역겨워서 말이 안나옵니다.
어찌 이런 비판적 기사를 쓰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능력위주의 인사?ㅋㅋㅋ
그놈의 탕평은 듣기싫을 정도로 외쳐대더니 참 대단하신 분이세요.
박근혜씨.. 눈치 보는듯하더니 그냥 조용히
자기 입맛에 맞는, 자기 마음데로 할 수 있는 정권을 만들고 계셨군요 ^_^
소통과 탕평, 벌써부터 이렇게 말썽이고 복지 공약은 이미 휴지조각.
5년을 버텨야 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걱정입니다..
버티는 문제가 아니라 투쟁을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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