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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이미 광장이라는것, 그리고 광장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것.
그렇기 때문에 분란도 발생하고 분열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한가지 목소리만 내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것 역시 통감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하여 한가지 목소리만 내는 게시판이 여러개가 된다하여 복합적인 의견이 조율되는것은 아닙니다.
이미 시게는 광장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과거 다음의 아고라가 추구했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의
토론과 의견교환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게 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판들도 마찬가지이구요.
운영진들의 강압적인 규제 없이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룰이 지켜지고 있는것만 봐도 대단한거죠.
그렇다하여 일부 매도새력이 주장하는 폐쇄적이라는 말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걸 무시한다면 계속 그러한 이미지가 중첩되어 결국 오유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긴 하겠죠.
하지만 그렇다 하여 그 말에 강박관념을 가지고 반발작용으로 보여주는것들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프레임 선점의 시도였다면 대단한 한수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진심이 통하길 원하신다면 우리들의 진심이 무엇인지도 먼저 살펴봐 주세요.
저도 이곳은 지키고 싶기 때문에 욕을 먹고 무시를 당하고 매도를 당하는등 갖은 수모를 당해도,
아직까지는 이곳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주시고 나서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 말이 가르치려는듯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택은 운영자님께서 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립구도는 좋지 않으며, 이미 우려하고 계신 폐쇄성은 안으로 지켜야 하는게 아니라 밖으로
알려야 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는점. 그리고 지금 이곳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영자님 못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만약 읽어주신다면 이러한 마음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네요. 마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