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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깊은 고민들을 속시원히 얘기하고 싶을때가 종종있잖아요??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차마 꺼내지 못하는 얘기들까지...
우연히 랜덤 채팅이란 어플을 알게되서 설치하고 익명에게 속풀이 좀 하려고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이상한 파트너 구한다는 글들 뿐이네요...
에휴...
잡 생각을 지우려고 취미생활을 만들어보려 했지만..
잦은 야근 생활때문에 평일에는 힘들더라구요.
주말에 무엇을 할까 생각해봤는데... 참 웃긴건 나이 서른에 아직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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