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내가 초딩 때임.


그때 이소룡 영화나 성룡 영화가 인기였음.

나도 한창 좋아해서 즐겨보곤 했음.

어느날 학원에서 수업중 이였음.

우리 학원샘 중에서 제일 무서운 호랑이 여자샘

시간이었음.

무슨 말을 하다 `보`자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보라고 

했음.

그리곤 아이들이 보자기 보행기 보물 보석등 막 서로
 
말하고 싶어서 고함지르고 난리가 났음.

그때 나의 머리 속에는 한단어만 생각이남.

바로 정무문 이소룡 도장 이름인 `보지림`임.

아니 시발 이걸 그냥 다조용해라 식으로 고함치면서

보지림~~보지림~~보지림~~보지림~~이러면서 

일어나서 고함쳤음.

그때가  초딩 5학년인가 되서 앞 두글자가 무슨말인지

알았지만 친구들에게 내가 이소룡 영화를 잘알고

있다는걸 어필하기위해 더 크게 소리 쳤지만..,.

그때 학원샘 나이는 23세정도로 지금으로 치면 

애기였음...

난 그애기샘 생각에 나쁜짓을 한거였고 그냥 뚜드려 

맞았음...

난 그런 의도가 아니였는데...보지림이라구...

진진이 수행하던 도장이름 이라구..

갑자기 티비에서 취권2를 해서 빡쳤네요...

마무리가 안되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