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역한지 오늘로서야 1주일된 영혼입니다. (군인들 퐈이팅!ㅎ)</p><p>저에겐 정말 대박 판타스틱하게 소중한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p><p>어떻게라도 도움을 받고자 유머자료가 아님에도 불고하고 이렇게 양해부탁려요!!!!!!!!!!!</p><p><br></p><p><br></p><p>검정색 남자지갑입니다. 그안에 제 자동차면허와 사진관에서 동기들과 전역하기전 찍은 군복입은 사진, 전역증, 아파트 출입카드, 교통카드 등등 있었습니다. 현금도 어느정도 있었는데 솔직히 현금까지 찾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안에있던 다른 추억들과, 또 지갑자체도 저의 친형이 준거라 소중해요.</p><p><br></p><p><br></p><p>지금까지 오유해오면서 많은 분실물 관련 글들에 추천을 하며 잘 되길 빌었고, 또 실제로 찾으신 분들을 봐왔는데.</p><p>제가 이렇게 지갑을 잃어버리게 될줄은 몰랐네요..</p><p><br></p><p><br></p><p>일시 : 어제 2013년 5월 21일 화요일 . 아침 9:10 ~9:30분경</p><p>장소 : 서울 도산공원.호림아트센터앞 정거장에서 141번(간선) 버스를 탔었습니다.</p><p> 그러고 성동구청 정거장에서 내려서 왕십리역 지하철로 갈아타려는데 지갑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p><p><br></p><p><br></p><p>버스에서 내리는문 바로 뒷자리에 앉아있어서, 내릴 정거장에 도착하기전에 지갑속 교통카드를 찍은것까진 확실히 기억이안나는데,</p><p>그뒤로 자갑이 없는걸로 봐서 버스에 놔두고 왔을 확률도 있고, 어쩌면 왕십리역 근처나 왕십리역 안에서 흘렸을거 같습니다.</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불쌍한 영혼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추천 하나만 부탁드려요!!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감사합니다 좋은 일주일 되세요</span></p><p><br></p>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if i knew, kimberly kirbe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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