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또 읽었더만 역시나 봐도 재미있네.

1. 하렘물.

지나쳐가는 곳곳마다 생겨나는 후치의 여인들.....

재미니를 필두로 해서 유스네에, 레니도 넘어간 삘이 좀 느껴졌고, 메리안도 뻑갔고... 또 그 사막도시에서 수많은 아가씨들하며... 웬지 이루릴도 후치한테 뻑간 느낌도 좀 들었고..


2. 이종족간의 러브러브 로맨스.
크라드메서랑 까뮤의 관계 좀 수상쩍지 않음??? 뭐 라자가 정신까지 이어진거라지만... 그런 사례가 없긴 했.. 아니 캇셀프라임하고 디트리히도.... 퓨쳐워커에서의 아프나이델과 아일페사스도 웬지 막 엮여지는 삘이 느껴졌고.. 그리고 핸하구 다레니안커플이라던지, 핸하고 시오네 커플이라던지.. 


3. 츤데레물

프림블레이드 츤츤 넘 귀엽잖음?? 꺄악 오크한테 날 꽂아넣다니!나 길시언 죽을때... '흐.. 흥 따.. 딱히 너같은것 죽어도 난 상관없어. 여태 죽는애들 얼마나 많이봤는데 흐 흐흥... ㅠㅠ' 하는거라던지..(대사는 제 머리에서 각색되었습니다.) 원조 츤데레물... 이라 하려 했는데 찾아보니 원조라 하긴 좀 그렇고 본격! 으로 하면 되려나... 98년도였다니!!


아.. 더 쓸게 많았는데 까먹었네요;;  사실은 프림블레이드의 츤츤을 더 부각해보려 했고, 것땜시 쓰려한거였는데.... 드래곤라자를 보면 꼭 철학책을 보는거같아요. 쉽게쓴.. 막 뭔가 맘에 와닿는데........  왜 뒤돌아서면 까먹지;  그건 난 앞을보지만 뒤를 생각해서! 

근데... 루트에리노 대왕은 드래곤로드를 어찌 이겼을까요?? 프림블레이드 설명에 보면 샤프니스 마법으로 맞춘다면 드래곤도 잘라버릴수 있다 하지만.. 프림블레이드야 솔로들의 대마법사 솔로쳐가 만든거니 그땐 없었을테고... 도리어 핸드레이크가 잡으면 잡았을거같은데... 드래곤로드랑 칼들고 맞짱뜬거... 라고 생각하기엔 본모습이면 그걸 어찌잡아!! 란 생각밖엔... 

에또... 크라드메서가 1차발광했을때... 왜 빛의 탑 마법사들은 가만있었을까? 혹은 뭐 했을까? 하는 생각이... 아프나이델이 얘기하길 지골레이드가 빠진 전선에 마법사 투입으로 전황역전이 가능하냐 물었을때 그런말 들으면 빛의탑 소속 원로 마법사들이 가만 안있음' 하는식으로 이기는 삘로 말했었는데.... 물론 크라드메서가 지골레이드보다 쎄기야 하지만... 

드래곤라자 본사람은 추천좀...... 추천 안하면 '파워 워드 임포텐츠' 시전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