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민영화가 된 미국과 같은일이 벌어지고 있지요.






출처가 지식채널e에서 편집했던 영상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이 자료에서






'한번은 필요없는 처방이라고, 한번은 이 암종류에 적합하지 않다면서 거절했다' 라는 대목이 보이죠.






이거 이미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라고 들어는 보셨을겁니다.





이 심사평가원에서 병원에 보험지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지요. 그래서 의사들은 소신진료 못하고 눈치봐가면서 약써야해요.





덕분에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가 문을 닫을뻔했죠. 여의도 성모병원이 문닫을뻔한것도 같은 이유였어요.






그들의 잘못은 하나였어요. '교과서대로 진료했다.'





김대중이 심사평가원 만들고 나서 유시민이 보건복지부 장관할적에 벌어진 일들이죠. 철저하게 약사중심의 정책을 펼치던 유시민...





하여간 저놈의 심사평가원이라는 기관에서 하는일은, '교과서를 무시하고 의학의 ㅇ자도 모르는 작자들이 자기들 독자적으로 만든 말도 안되는 기준'을 가지고 병원에서 검사처방, 약처방 내리는걸 삭감하고 보험료 지급 거절하고 지급된 보험료 환수하는 일이지요. 교과서에 나온대로 진료하면 한방에 삭감당하는 좋은 나라네요. 의료제도가 잘되어있기는 개뿔이...





'더 낸 병원비 돌려받으세요'라는 그럴듯한 문구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미국 민영보험사가 하는짓을 그대로 하고 있어요. 실제로 환자들이 돌려받는 병원비는 새발의 피도 안되지요. 그렇게 삭감한 돈으로는 지들 월급 올리는데나 쓰고 말이예요.






뭐 민영화 옹호하는건 아닌데, 국민들이 한국 의료제도의 잘못된 부분은 알아야 한다 싶어서 한번 올려봤어요.





아참, 이건 여담인데 저 '심사평가원'이라는 집단의 고위직에는 어느작자들이 있는지는 말 안해도 알거예요.
의사는 자문위원으로나 과별로 한명씩 해서 한해 뽑는 의사 다 합쳐도 많아야 한해 서너명 뽑더라구요.
근데 의사는 각 전문의별로 한명씩 뽑아서 한해 4명인가 뽑으면서 어느 특정 직업은 그냥 그 직업 면허만 있으면 4명을 뽑더란 말이죠.... 거 참 엄청 파워가 쎄죠? 외과의사 3만명이 한해 2천억~3천억의 수술비를 지급받을때 이 특정 직업은 3만명이 2조 7천억 가져가는 집단이라는것만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