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이전글 클릭 <p></p> <p title="'엘사그리기 10단계'" target="_blank"><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rt&no=15069&s_no=730186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3515"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rt&no=15069&s_no=730186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3515</a></p> <p><br /></p> <p>'황홀한 글감옥'님. </p> <p>일주일 전쯤 제가 올렸던 게시물인 <strong>'엘사그리기 10단계'</strong> 댓글 이벤트에 추천수 191로 당첨되셨습니다. </p> <p>댓글로 알려드렸는데 아직 못보신 것 같아서...</p> <p>말씀드린대로 책 보내드릴테니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 으로 주소 보내주세요~</p> <p><img width="800" height="1602" class="chimg_photo" id="image_0404024321077123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nam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1779072wgteLBQYaMKilA4kZnFb.jpg" /></p> <p>위 그림들은 게시물에 달렸던 덧그림릴레이입니다. 저도 이렇게 많은 엘사는 처음 보네요ㅎㅎㅎ </p> <p>순서는 무작위이고, 제가 쭉 살펴보니 추천수가 그림실력과 꼭 비례하는 건 아니더군요. '방.사'나 '일북'이 아닌 '오늘의 유머'니 만큼, 웃음이나 미소를 짓게하는 그림들이 더 많은 추천을 받을 만 합니다. 그 중 무려 <strong>추천을 190회나 받으신 '황홀한 글감옥'님의</strong> 그림은 잘그리고 못그리고의 차원을 떠나서, 마치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을 재밌게 그린 캐리커처를 보는 기분이어서 일반 유저분들 뿐 아니라 화가, 작가 지망생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어떤 용기를 북돋아주시지 않았나 합니다^^; 한 마디로, 첫 눈에 빵 터질 만큼 재밌었어요. 그림은 보는 사람을 재밌게 만들어주는 그림이 최고죠. </p> <p><br /></p> <p>그나저나... 보잘 것 없는 게시물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릴 지 몰랐습니다. 제가 감동받은 것은 물론이고,</p> <p>엊그제 오랜만에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만화 작가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오유게시물의 덧그림 릴레이를 보여주니 '오올ㅋ, 우와~'하면서 굉장히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더군요ㅎㅎ </p> <p>우리야 그림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니, 맨날 전문적으로 그림그리는 학생들, 아마추어, 프로작가들 틈바구니에서만 살다보니까</p> <p>그림과 크게 관계없는 삶을 살던 분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달까요.</p> <p><br /></p> <p>스무살 시절에는 '그림을 잘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만 주로 고민했었다면, 30대에는 '그림을 보여주는 방법', 이제는 '그림을 나눠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더군요. 이를테면, 그림쟁이로서의 사회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에 관한 거죠(뭐 배가 불러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그게 본질이고, 본질은 작가를 먹여살리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p> <p>한참 이런 저런 방황과 고민을 거듭하던 차에, 이번 이벤트(?)가 생각지도 못했던 힌트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전부터 망설여 오던 어떤 프로젝트에 일부분 확신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덕분에 기분좋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 <p>다시 한 번 오유와 오유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저는 또 재미있는 그림을 궁리하러 가보겠습니다. </p> <p>모두 좋은 주말 되시길~</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br /></p> <p>마지막으로</p> <p>아들내미 100일 기념 가족그림 투척!</p> <p><img width="800" height="1158" class="chimg_photo" id="image_0459806522244797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20140117-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2/1391789559hnPI79Bvc92n.jpg" /></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