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키, 몸무게 모두 80위 이상.<br><br>머리둘레 96위... ..... ......<br><br><br>의사쌤이 머리가 커서 병적인 문제보다는 비율상 다른 애들보다 몸이 커서 머리도 같이 큰거니까 걱정할 내용이 아니라고 하시네요!!<br><br><br>아빠처럼 머리가 커서 군대에서 하이바가 꽉 끼고, 유에라가 판을 쳤을 때 싸이즈 물어보기 조금 쑥스럽고,<br><br>스냅백이 판을치니까 편해서 좋긴한데, 내 모자 남들이 쓰기전에 후두둑 하면서 싸이즈 줄여쓰는걸 보면 또 위축되기도 하고 그러지만,<br><br>키가 크면되1! 키가 크면 머리가 좀 클 수 있지!! <br><br>키가 크면 머리가 커도!!.... 어깨가.. 넓어야 겠다.... 얼른 커서 아빠랑 어께 운동하자....<br></div> <div><br></div> <div><br><br>여튼, 아들 얼굴 처음 보자마자 나는 절대로 다른 아이들과 너를 비교하며 상처주지 않을게. 우리 아들 자체를 사랑하고, 아들의 존재를 감사하는 아빠가 되어줄게 라고 생각했지만,<br><br>어느새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몇개월에는 뒤집고, 몇개월에는 되집고, 몇개월에는 기고, 몇개월에는 옹알이하고 등등 ...<br>저도 모르게 어느새 아들에게 부담은 주지 않았지만 스스로 비교를 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네요..<br><br>약간 늦는거 같아서, 혹은 약간 빠르면 뭔가 좋을 것 같은 조바심에 우리아들의 행동사항 하나하나 마음졸였었는데,<br><br></div> <div>의사쌤이 건강함으로는 으뜸이고, 딱 월령에 맞춘 행동발달 사항이고, 밥도 잘 먹고있는 것 같고, 똥도 잘 싸고, <br>키도커서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많겠네~ 라고 말해줘서 너무너무 좋았고,<br><br>내 배하고 얼굴을 쓱쓱 훑어보더니, 아빠닮아서 좀 큰가? 하핳하하하 말하는 여 의사쌤의 눈을... 아직도 잊지못함.......... 부들부들....<br><br><br><br>여튼 건강한 우리아들 자랑!!!!<br><br><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