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5,6,7일차 일지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수면교육을 하기로 결심한 내용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690&s_no=977488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690&s_no=977488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수면교육 방법 정립과 1일차 결과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09&s_no=977909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09&s_no=977909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수면교육 2일차 결과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26&s_no=978329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26&s_no=9783299&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수면교육 3일차 결과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37&s_no=978697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37&s_no=978697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수면교육 4일차 결과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67&s_no=6767&page=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67&s_no=6767&page=3</a></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는 각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금요일, 5일차 일지를 토요일날 써야했지만, 토요일에 아이 100일 파티를 하기로해서.. 조촐하게 부모님들만 모셨는데도 눈코뜰새없이 바빠 못썻고..<br>일요일은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일지가 밀렸네욥... 5,6,7일차 한번에 갑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5일차... <br><br>평소와 똑같이 7시에 목욕을 했습니다.. 오전, 오후 중에 2시간씩 잠을 잤다고 하네요..<br><br>7시에 목욕을 시키고, 9시 반쯤에 왔을 때 졸림에 몸부림 치고있는 아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br><br>10시에 딱 수면교육을 실시했고, 이녀석 5분만에 잠들었습니다... 깬건 아침 7시에 깼구요!! <br><br>거의 9시간을 잘 잤더라구욥~!! 이제 한줄기 빛이 보이는가 싶었습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6일차...<br><br>아이의 100일 파티가 있던날,<br><br>백일상 대여해서 테이블에 차렸습니다.. 특정 업체의 홍보가 될까봐 업체이름은 안쓰지만, 100일상 차려진 완성사진을 보고 차리니 거의 50분만에 뚝딱 차릴 수 있었습니다.<br><br>한가지 차리고 사진찍고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바보같이 남향측 베란다쪽에 현수막과 100일상을 차리니, 밝은 오전에는 사진이 아무래도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ㅠㅠ<br><br>DSLR도 아니고.. 똑딱이를 쓰다보니... 조정할거 다하고, 화이트밸런스도 조정해보고 아무리 발버둥을쳐도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습니다..<br><br>이녀석 앉혀놓으니 시선처리가 좋지못해서 더 안이쁘기도 했구요!!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여튼 양가 부모님들만 모셔서 조촐하게 수육,회,냉이국,잡채 등 나머지 밑반찬과 함께 술한잔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br><br>문제는 7시에 항상 목욕을 해줬었는데... 백일날 할머니할아버지들한테 이쁨받으라고 미리 씼겼는데 (4시쯤..),<br><br>애가 6시부터 졸려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7시 못되서 잠이들어버렸습니다... 9시쯤 깼고, <br><br>10시 수면교육은 저세상, 남들 이야기가 되어버린... 3시간을 놀다가 12시가 되서야 잠이 들더라구요... <br><br>그렇게 100일이였던 6일차 수면교육은 망해버렸습니다...ㅠㅠ <br><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7일차 교육!!</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어제 완전 틀어져버린 아이의 수면패턴을 다시 잡아주기위해서, 6시에 목욕을 시키고, 와이프와 함께 종교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br><br>저희가 믿는 종교가.. 그.. 사회법적인 혼인말고도 종교단체내에서 인정하는 혼인식이 따로 있는지라, <br><br>성직자와 상담을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데리고 종교행사를 다녀왔지욥.<br>(원래는 낮,저녁 이렇게 따로가야하는데...)<br><br>유아실로 들어가 있었는데, 7시 30분까지 이녀석 품에안겨서 잘 자더니 일어났습니다... <br><br>종교행사가 끝나는 8시까지 30분동안 아주 컨디션 좋게 놀았어욥.. <br><br>웃긴게... 유아실에 있었던 다른 부모님들의 아이들 (2돌,3돌 된 아이들)이 우리 애를보고 "아가" "아가" 라고하며 엄청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ㅋㅋ<br><br>아기가 아기를 아기라고 부르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 여튼... 종교행사를 다녀온 시간은 8시30분... <br><br>마지막 분유를 든든히 먹이고 9시 50분 정도까지 신나게 놀아주었습니다..<br><br>이미 틀어져버린 수면패턴이 다시 돌아올까 엄청 걱정을하며, 10시에 수면교육을 실시했습니다..<br><br>아내와 제가 밥을 못먹어서.. 맥도날드에 딜리버리를 시켜놨구요... 1시간 걸린다고 하더군요..<br><br>따뜻한 햄버거들을 영접하기 위해서 1시간 안에 아이를 재워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제 어깨에 얹어진 셈이죠...<br><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여튼 시작된 수면교육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단 11시에 아이는 잠들었는데, 잠들기까지 1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느리게 가더군요...ㅠㅠ<br><br>...참 이상한게 안아주면 바로바로 울음을 그치던 아인데... 어디가 아픈건 아닌지 걱정이 될정도로 엄청나게 울고, 발버둥 쳤습니다...<br><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열도 재보고, 성장통인가 싶어서 마사지도 계속 해주었는데, 그래도 계속 울더라구요.. 무려.. 1시간동안...<br><br>안아서 방안을 둥가둥가 하면서 돌아다니고, 아이를 달래려 별에별 방법을 다 써도 계속 울었습니다...ㅠㅠ<br><br>1시간이 되어갈 때 쯤... 본인 마음도 너무 아프고,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가려고 아내한테 준비 좀 하라고 말하려 하는 순간,<br><br>갑자기 울음을 그치더니 어께에 얼굴을 "퍽" 하고 내려놓더라구요...<br><br>"때는 이때다!!" 생각하고 내려놓았습니다.. 한 2분을 토닥토닥거리니 잠이 들더군요...<br><br>시간은 11시 10분... 1시간 10분의 사투를 끝내고 잠이든 아들은... 원래 6~7시까지 잠을자야 정상인데...<br>5시에 또 일어났습니다... <br>일어나서 닥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울길래... 분유를 먹였고, 잠깐 있다가 6시쯤 다시 8시까지 잠잤습니다... <br><br>그리고 8시에 일어나서는... 이놈이 뒤집어 보려고 노력하는건지... 두다리를 번쩍 들더니, 왼쪽으로 다리를 스르륵 돌리더라구요.. 등은 반쯤 떨어지는데, 더이상 돌지 못하고, 다시 원상복귀... <br><br>이걸 8시30분까지 30분동안 반복하는 걸 동영상찍고 웃으며 구경하다가 출근했습니다...<br><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이미 수면패턴이 틀어져버려서 아이가 힘든건지, 아니면 부모가 느끼지 못하는 성장통을 비롯한 여러 통증을 아이가 느끼고 있어서 힘들어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br><br>남들이 말하는 100일의 기적이... .... 우...우리아이는... 아... 아닌가봐요.... ㅠㅠ...<br><br>여튼 점점 더 우는 소리는 커지고 (득음을 하고있는건가...가수를 시켜야되나...), 발버둥은 세지며 (축구선수가 되려나...), 안아주면 손으로 가슴팍을 퍽퍽, 어께를 퍽퍽 풀스윙으로 때립니다.... (야구선수가...아님 골프선순가....) <br><br>여튼 오늘부터 다시 시작인데, 한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br><br>수면교육을 할때는, 어른들이 방문을 하건, 배달음식이 오던, 뭐가 어찌되었건, 무조건 정해진 패턴은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br><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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