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2일차 일지입니다..</div> <div><br></div> <div>수면교육을 하기로 결심한 내용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690&s_no=977488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690&s_no=9774882&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br></div> <div>수면교육 방법 정립과 1일차 결과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09&s_no=977909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709&s_no=9779090&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02741</a></div> <div><br></div> <div>는 각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br><br><br>-----</div> <div><br></div> <div>개인적인 사정상 1일차 목욕 시간이였던 7시 30분에서, 2일차에는 6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겨졌습니다..<br><br>똑부러지는 패턴을 애한테 확고히 다져주고 싶었지만 ㅠㅠ 못난 애비의 직업상 앞으로도 6시30분~7시30분 사이에 목욕이 이루어 지겠네요..<br><br>여튼,</div> <div><br></div> <div>6시 30분에 목욕을 시키고 저는 일터로 다시 복귀했으며.. 7시30분 쯤 분유 180을 먹었고, 8시 30분까지 열심히 놀았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여기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똥,오줌도 아닌것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에, 배고프지도 당연히 아닌것이 갑자기 엄청 울기시작.. <br><br>와이프가 안아서 달래다가 애가 잠이 들었다고 해요.. 순식간에 어께에 철푸덕.. 하고...<br><br>그래서 눕혔는데, 눈도 안뜨고 바로 잠을 잤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교육시작 시간은 10시인데 말이죠 ㅠㅠㅠ...)<br><br>그러다가 9시 20분 쯤 갑자기 다시 일어나서는, 울지도 않고 혼자 온몸을 비틀고 바둥바둥하면서 손을 쪽쪽 빨고 난리를 치면서 사람좋은 웃음을 하고는 30분을 놀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집에 도착한 시간이 9시50분... 애가 격렬하게 움직이며 놀고있는걸 보고는... 잘 하면.. 수면교육이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엄습...<br><br>여튼 10분간 심신을 깨끗하게 하기위한 샤워와 명상...은 개뿔, 애가 울기시작해서, 바로 10시에 수면교육을 시작했습니다.<br><br><br><br><br>역시 마찬가지로, </div> <div><br></div> <div>군대 취침등마냥 수면등 하나 달랑 켜놓고 모든 빛이란 빛은 차단, </div> <div><br></div> <div><br></div> <div>수면교육을 시작..... 이녀석... 잠자고 바로 일어나서인지.. 미친듯이 안긴상태로 웃고 놀고 난리도 아닙니다...<br><br>"너 이녀석... 빨리자야지.. 쑥쑥 큰다!!" 는 집념에 눕히고, 울것같으면, 안아주고, 다시 눕히고의 반복이 반복이 반복이 반복이되어, 한참을 반복하고, 또 반복에 반복이 반복이되어.. 하아... <br><br>11시 30분까지 반복을 하다가.. 안아서 달래주고 있는데!! 갑자기 하품을하더니, 졸려서 미치겠다는 신호를 애가 보내기 시작합니다...<br><br>"그래, 그분이 오셨다. 바로 지금이야" <br><br>역시 아빠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섬집아기"를 무한대로 불러주기 시작합니다. <br><br>1일차에는 긴장을 한터라 조심조심 음정박자를 정확하게 한음한음 곱씹으면서 불러줬다면, 2일차때는 단조로울 수 있는 한가지의 자장가를 <br>좀 더 다채롭게 해석하여 들려주기 위해, 아빠의 온갖 음악적 지식을 총 동원하여, 편곡에 편곡을 거듭하여 불러주었고, <br>애기가 잠들기 일보직전의 마지막 "섬집아기"는 거의,<br>나가수 급의 편곡이 완료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는.. 글이 산으로 가네요...<br><br>여튼, <br><br>11시 30분에 잠들기 직전에 내려놓았고, 분명히 졸려 죽겠는거 같은데 눕히면 즉각적으로 울길래, 쪽쪽이의 힘을 빌렸더니,<br><br>쪽쪼ㅉ고ㅉ고ㅉㄱ쪽 빨다가 온몸이 추욱...쳐지며 잠들었습니다.. </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쪽쪽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강한지라, 잠들고 1분도 채 안되서 쪽쪽이는 바로 빼주었습니다..<br><br><br><br>그리고나서.. 8시에 일어났습니다... 이녀석.... 심지어 일어나서 울지도 않고 "허어~" , "하아~", "우워~" 하면서 혼자 놀고 있더군요...<br><br>(사실 아빠는... 옹알이 소리에 반응도 못했는데, 역시 엄마는 위대한거 같은게, 옹알이 소리에도 즉각 반응해서 일어나더라구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입니다...<br><br>1시간 30분만에 아이가 혼자 누워서 잠듬.</div> <div><br>11시 30분에 취침...</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여기서 이제 새로운 궁금증이 생깁니다..<br><br>1일차 때도 11시 30분에 잤고...<br><br>2일차 때도 11시 30분에 잤고...<br><br><br>얘는 11시 30분에 잘 아이인 걸까요.. 아니면 일상의 패턴을 조금씩 서서이 앞당기면 점점 빨리 잠들 수 있을까요...??<br><br>-----</div> <div><br></div> <div>매일 목욕 시키느니, 하루는 목욕, 하루는 아기수영장 (그..목튜브해서, 그.. 물받아놓은 풀장안에 들어가서 바둥바둥할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구요..)에서 수영을 시켜볼까하는 생각도 있고,<br><br>아니면, 낮잠자는 시간전에 수영을 시키고, 저녁엔 목욕을 시킬까 생각하니, 아무리 물을 좋아해도, 감기의 위험성이 있을것도 같아서 조금 걱정도되고..<br><br>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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