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학벌차이


23살에높지도않은 전문대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고작 그 이유만으로 인정받지못하는 남자친구..

주변어른들에게 항상칭찬받고 알바하는곳마다 정직원 제의가 들어올정도로 
싹싹한 사람. 
용돈을받아본적없는사람.
어머니가일끝나고오시기전에 집안일에 밥까지해놓는 그런남자.
평생나만을사랑할것같은 남자..


하지만 남자는능력이다라는부모님
내가사랑하는부모님
이런문제로 너무 힘들줄 몰랐는데......

힘드네요..................난 이사람하고 결혼도생각하고있는데

이오빠가 졸업을하고 어떤일을하던간에 응원하고싶은데
괜히 내가참견하게되고 
괜히 신경쓰이고 

부모님께 보여드리고싶어서 내욕심만 강요하게될까봐 더 두려운 미래......

그래도 믿고 함께하다보면 이 사람은 꼭 나를 행복하게해줄거라 믿어요
그래도 그 안에 불안감은 어떻게해야 없어질까요 ?
정말고민입니다..이런고민하는거자체가 너무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