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편의에 따라 음슴체로 쓰는 걸 용서해주시길...</div> <div>필자는 예전에 여느때와 같이 일반전을 돌리고 있었음</div> <div>이건 그 판의 카인의 관한 이야기임</div> <div>내가 기억하기로는 이 판은 우리팀이 시작한지 10분도 안돼서 거의 본진까지 밀렸던걸로 기억함</div> <div>시작하자마자 한타를 연달아 지고 타워도 쭉쭉 밀렸었음</div> <div>당연히 레벨도 10레벨정도 차이였던걸로 기억함</div> <div>모두가 포기하고 팀원들끼리 '미드밀어'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있을때쯤 </div> <div> </div> <div>카인이 말했음</div> <div>"여러분 35렙까지만 버티죠 이길 수 있음"</div> <div> </div> <div>"무슨 방법이 있나요? (적팀이)아무리 공타도 쟤네는 이제 45렙찍으면 방도 타기 시작할텐데.."</div> <div> </div> <div>"저는 '극'치명 카인입니다 제가 다 잡을 수 있음 35렙 까지만 버티셈"</div> <div> </div> <div>당시 나와 팀원들은 그말을 듣고 아무말도 할 수없었음</div> <div>그리고 조용히 죽을힘을 다해 페르시아에 싸우는 300의 병사처럼 막았던걸로 기억함</div> <div>당시 아마?드렉슬러 였던 나는 궁대박을 터뜨리는 등 열심히 막아냈음</div> <div>우리들은 그 '극'치명카인의 자신감에 매료되어 그를 믿고 '버티면 이긴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음</div> <div>그리고 달성한 대망의 35렙 '극'치명카인.</div> <div>한타는 시작됐고 우리는 거짓말같이 졌음</div> <div>깔끔하게</div> <div>hq가 털릴때 그는 "이건.. 안되겠다" 이 한마디를 남기고 우리들의 기억에 남겨졌음</div> <div>가끔 생각나는 '극'치명 카인.</div> <div>그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팀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을거라 나는 믿고있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