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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30885
    작성자 : 댓글의천재
    추천 : 0
    조회수 : 482
    IP : 218.50.***.19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7/30 19:11:41
    http://todayhumor.com/?movie_30885 모바일
    [명량]을 보고, 스포스포
    당연하게도 위인 이순신에 대한 존경심을 깔고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근데, 그걸 보여주는 방식이 참 맘에 안드네요.

    '이순신 외에는 믿을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설정. 

    이순신 말고 다른 조선장군들은 하나같이 왜 이순신이 대단한지 비교하기 위해서 무능하고, 소인배에, 나쁜놈이기까지 합니다. 
    뭐 그럴 수 있죠. 상황이 워낙에 절망적이란 걸 보여줘야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전투직전 이순신의 연설이 관객을 압도할 수 있기도 하고요. 

    근데, 연설을 듣고 뜨거워 진건 관객뿐인가 봅니다. 실제 전투가 시작되고서도 이순신이 탄 배 1척 말고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구경만 합니다.
    저는 솔직히 그게 작전인 줄 알았거든요? 이순신의 나홀로 사투를 지켜보게 해서 전의를 끌어올려서 단번에 적을 제압하려는 그런 작전.
    아닙니다. 그냥 무서워서 안온 것 뿐이었던 거 같애요. 왜 '같애요'라고 말하냐면 전혀 묘사가 안 됐거든요. 그냥 안 보이다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순신이 말하죠. "너를 벌해야 마땅하나..."
    감독은 이순신 외에는 거의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비중있는 아군이라면 활 잘쏘는 장군이랑 진구가 연기한 첩자캐릭터 정도뿐이겠네요. (이름도 기억이 안나지만요, 사실 이순신 외에 이름이 기억나는 캐릭터가 없네요. 류승룡이 연기한 일본장군도 포함해서요)
    이런 모든 설정들이 이순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데에는 성공적으로 기능합니다만, 글쎄요, 존경심을 쥐어짠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대놓고 이순신만 포커싱하니까 되려 거부감이 들 정도입니다.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최종병기 활]에서 드러난 것처럼 액션영화에서 김한민 감독의 능력은 여전히 발군입니다. 
    일단 전쟁영화로서의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 장군의 카리스마와 좋은 전술로 아군의 건투 - 하지만 수적으로 열세 - 아군의 가세로 우세 - 적군의 비장의 무기와 총력전으로 열세 - 자연과 백성들의 도움으로 위기탈출, 승리. 
    열세와 우세가 엎치락뒤치락 하니 영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하지요. (최종적으로 승리란걸 알아도 그렇습니다) 
    대규모 해상전투라는 한국영화에 지금껏 없었던 장르를 이렇게 멋지게 영상화한 것도 굉장하다는 느낌이구요.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같이 좋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연기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명량]이 이순신이라는 위인을 이용하는 방식이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렇게까지 존경심을 드러내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영화가 됐을테니까요. 
    굳이 말하자면 '쫄아서 이순신 뒤에 숨은 영화'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명량]은 아마도 무난히 성공할테니 점점 나아질 거라 봅니다.
     
    앞으로 이어질 [한산]과 [노량]에서는 이순신 외에 이름을 기억할 만한 캐릭터가 나와주길 기대하면서,

    ★(8점) 의미있는 아군도 없고, 의미있는 적군도 없다. 오직 이순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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