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틀즈가 위대하다 하는 이유는

다른거 다 떠나서 음악이 좋기 때문임

60년대 당시에는 출중한 외모덕도 많이 봤겠지만

만약 비쥬얼만 뛰어난 가수였다면 지금은 잊혀졌을거임

암튼 그런 위대한 음악이기에 다른 가수들도 비틀즈의 노래를 많이 불렀음

그렇기 때문에 "아 저 노래가 원래 비틀즈 노래였어?" 하는 경우도 많이 봤음

All you need is love를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한번 부른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중에 이 노래가 비틀즈 노래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음

암튼 비틀즈가 비틀즈다 보니

다른 가수들이 리메이크나 커버도 엄청 많이 했음

Yesterday 한곡만 해도 3000번 넘게 리메이크 되었으니

전체곡 다 따지면 거의 몇만번 넘게 리메이크 되었을듯

그래서 리메이크나 커버곡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 엄선해서 보여드릴까함

이제 보여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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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sterday

이건 원곡

이 곡은 마이클 볼튼이 리메이크한 버젼임

yesterday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가면서 완전 다른곡으로 만들어놨음

볼튼의 아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

2. We Can Work It Out

이건 원곡

중간에 변박이 나오는 부분이 매력적

존레논의 찢어지는 목소리도 좋음

스티비 원더가 리메이크 한 버젼

스티비원더 특유의 그루브한 느낌이 잘 살아있음

3.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이건 원곡

조지해리슨이 기타가 울부짖는(?) 느낌을 표현 하기 힘들다해서

에릭 클랩튼이 기타 피쳐링 해준 곡임

에릭클랩튼도 커버하고 산타나도 이 곡을 리메이크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곡에서만큼은 이 버젼이 최고인듯

그 유명한 미스터 빅의 기타리스트 폴 길버트가 기타를 쳤는데

정말 이 곡의 블루지한 느낌을 파워풀하게 살린 희대의 명커버라 할수있겠음

3분 30초부터 약 3분간 기타솔로가 시작되는데

다 듣기 싫으신분은 스킵해서 3분 30초부터만 들어도 질질 싸실거임 ㅋㅋ

참고로 이 동영상에서 드럼도 개쩐다는 느낌을 받으실텐데

드러머가 그 유명한 드림씨어터의 전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 임

4. Lovely Rita

이건 원곡

BBC에서 특집으로 다른 가수들이 비틀즈를 커버했음

트래비스, 브라이언 아담스, 카이저 치프스, 스테레오파닉스 등이 출연했음

전부 괜찮지만 넘 많아서 트래비스 버젼 하나만 들고와봤음

단순 커버라 원곡과 다른건 없지만 트래비스 특유의 감수성이 잘 드러난듯

특히 마지막 몽환적인 부분을 잘 살림

5. I Am The Walrus

이건 원곡

이건 U2의 보노형님이 불렀는데

보노형님 목소리 너무 좋지않음?

다른거 다떠나서 보노가 부른거 하나만으로 높게 평가 받아야 할거 같음 ㅋㅋ

언뜻 들으면 오아시스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아시스 스타일로 잘 부른듯

오아시스가 helter skelter도 공연때 자주 부르는데 그건 좀 별로인듯 ㅋㅋ

06. And I Love Her

이건 원곡

재즈기타리스트계의 거목이신 팻 메스니가 커버한 버젼

노래를 부르는건 아니고 기타버젼으로 바꿔서 연주한거임

재즈기타리스트라서 좀 화려하고 복잡하게 연주할줄 알았는데

굉장히 심플하게 연주해서 의외였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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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기까지 하겠음

갑자기 더 생각하려니 잘 안나는듯 ㅋㅋ

더 생각나면 돌아오겠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