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에 친구랑 놀구 시외버스를 타고 근무지를 향해 내려 올려고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듀퐁으로 나가수를 들으며 열심히 오유질중....
미친x 처럼.....(어딜 가던 그구역에 제일 미친x은 저란 생각을 하고 살고 있음요 ㅋ)
겁네 크게 웃진 못하고 주위 눈치를 살피며 키득 대고 있었음.....
그러다 나가수를 볼려고 듀퐁을 들고 한손엔 스맛폰을 들고 이쪘슴....
지나가던 아저씨가 제손을 툭 하고 치고 가셧는데.... (폰을 워낙 막쓰다 보니 떨어뜨리는거 예사일이심 ㅋ)
어디루 떨어졌나 고개를 돌리는 순간 빠직 소리가 들림....
떨어지면서 액정이 박살난거임....
아놔 액정이 유리로 되어 있었는지......
박살난 화면 화면 잠금 하는데 지문이 살짝 날라가는거임.... 베인거져..
급하게 패턴 잠금을 해제(겨우했음...)를 하고 화면을 껏다 키면서 밀어서 잠금 해제를 해보았음...
전화 급하게 받다간 손에 지문 남아 나질 않을 처지...
젝일슨..... 재미도 없었고(10년 지기라 주말에 같이놀아도 할게 없음 ㅋㅋㅋ)
우울한 비오는 일욜..... 스맛폰 박살나고.....
지금은 임대폰...... 어제 올릴라 그랬는데 터치도 힘들고 사진 폰으론 올릴줄도 모르고..
암튼 우울함...... 두장산 로또나 되버려랏....
쓰다보니 글이 웰케 김... ㅠ.ㅜ
쓰고보니 나도 못볼지경 ㅋㅋㅋㅋ
요약
1 주말에 친구랑 놀고 근무지 향하던 터미널이었음..
2 어떤 아저씨가 지나치시면서 손을 치심...
3 스맛폰 액정 깨져서 밀어서 잠금 해제 못할 처지....
4 5년도 더 되보이는 슬라이드 임대폰 쓴다는건 안유머....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