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8pt"><font face="굴림">박원순 시장, 경전철 10개선 확정</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12pt"><font face="굴림">노동당, "선거 앞두고 개발 압력에 교통공익성 포기한 것" 비판</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By 장여진</span><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  /   2013년 7월 24일, 3:51 PM  </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span> </div><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lang="EN-US"> <div style="text-align: left"> </div></span>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  <div></div></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 </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향후 10년동안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등 10개 도시철도 노선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하며 “21세기 서울 미래 철도와 도시교통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이날 박 시장은 경전철 사업 재개와 관련해 “교통소외지역 시민 편의, 사업 타당성, 노선 효율성 최대화 등 3가지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서울시의 이같은 계획은 기존 8개 노선에서 DMC 노선을 제외한 7개 노선과 위례 신도시 건설에 따른 신규 노선 등 3개 노선이 추가된 것이다. 비용은 8조5,533억원이 들 전망이며 이중 4조 3천억원 정도만이 민간사업자 부담이고 나머지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이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이에 노동당(구 진보신당) 서울시당은 논평을 내고 서울시에 이같은 계획에 대해 ’10개 노선의 그림만 그려져 있을 뿐이지 어떤 구체적 방안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노동당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고려했을 때 이에 대한 투자는 공공의 책임하에 집행되는 것”과 “좀 더 종합적인 대중교통정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의 두 가지 원칙을 내세우며 서울시가 “선거 앞두고 개발 압력에 교통 공익성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노동당은 전철 도입으로 버스 이용자가 감소할 경우 서울시의 보조금이 높아지는 문제를 지적하며 최악의 경우 노선을 폐선해야 하는데 그에 따른 보상 문제도 있다며 서울시의 경전철 계획이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됐다고 비판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font></span> </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font></span> </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5581239241537379"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4689218Bz7auUuYhRgQA.jpg" width="580" height="386" /></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경전철 서부선 연장 현장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font></span> </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span> </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특히 노동당은 “기본적으로 대중교통은 자가 이용자를 어떻게 대중교통 이용자로 흡수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서울시 계획은 경전철 10개 노선을 만들고 나면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이 11% 정도 올라 75%가 될 것이라는 막연한 예측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또한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인한 수송분담률 영향이 1.5%에 불과했다며 그보다 수요가 낮은 경전철의 효과는 더 낮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1996년에 25% 수준이었던 승용차 분담률이 여전히 25%에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중교토체계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공사비와 관련해서도 현재 우이-신설 노선의 경우 80%가 넘는 재정을 서울시가 사용하고 있고, 민간사업자는 약속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지 못한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할 경우 기 착공된 사업을 서울시가 떠안을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기도 했다.</font></span></div> <div style="margin-bottom: 1.6pt"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바탕"><font face="굴림">노동당은 “어제(23일)부터 각 지역별로 민주당 시의원들이 경전철 환영 현수막을 다느라 여념이 없다”며 “기껏해야 경전철 역사 주변 땅값만 올릴 뿐, 서울시민 전체에게 막대한 부담을 안길 경전철을 환영한다니 우스울 지경”이라고 꼬집기도 했다.</font></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