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방금 자살시도 글 올리신 대표빵셔틀님 여러게시판에 올리셨던데 그 마음 아예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div>그래서 오히려 어떠한 조언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div> <div><br /></div> <div>지금 시도하신 당신에게 살아라라고 하는 이야기는 강압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제가 당신에게 지금만 넘기면 ... </span></div> <div>열심히 한다면 살아야한다고 하는게 위로가 될 수도 있으나 지금 마음 상태에 따라서 들릴 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저도 삶이 힘들었을 때 질려버렸을 때 ...</div> <div>위로조차 받아드리지 못한 때 많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도 그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을 때는 사람들에게 또는 친구들에게 말도 안되는 조언하고 ...</div> <div>이성적인 척 , 똑똑한 척 하면서 되도 안되는 말도 많이 했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표빵셔틀님도 오유분들의 조언 , 사람들의 조언 분명 좋은 말, 쓸만한 정보 , 할 수 있는 것들 있습니다</span></div> <div>그것은 알아주시기 바라면서...</div> <div><br /></div> <div>다행히도 님의 글을 보면서 위로가 필요하고 살아갈 용기를 주기 바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br /></div> <div>저 또한 그 고통, 마음이 울렁거림 , 갈등, 좌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합니다</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참...</span></div> <div>그 마음 조금은 아는데 그래서 더욱 해줄 말이 없습니다</div> <div>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아픔 빚에 대한 고통, 삶에 대한 좌절 ...</div> <div><br /></div> <div><br /></div> <div>대표빵셔틀님...</div> <div><br /></div> <div>그저 키보드로 치는 말일 뿐일 수도 있습니다</div> <div>그럼에도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아직 대표빵셔틀님 모든 걸 해보시지 않았습니다</div> <div>그 당시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 오유에 조언해주실 분 많습니다 현실적인 방법, 법 가르쳐주실 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님의 마음 이해해주실 분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같이 갈까요...</div> <div><br /></div> <div>이미 마음을 굳힌 것일 수도 있으나 한 번 같이 갑시다</div> <div>가능한 모든 거 여기서 조언해주는 모든 거 한 번만 해봐요</div> <div><br /></div> <div>살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저도 지금 여기 있으니까 님도 같이 웃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