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젯밤에 글을 올렸는데 베오베까지 가게되어서</div> <div>많은 분들이 관심과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댓글중엔 노동청게 가면 해결이 된다. 하시는 분과.. 노동청에 가서 해봐야 벌금 50만원선이라 원장이 무서워 하지 않는거 같다.</div> <div>민사를 가야한다. 와 청년유니온이라는 곳을 검색해보라는 분등 많은 도움의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div> <div> </div> <div>현재 제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한번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14년 작년 대학교 1학기를 마친후 휴학을 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기위해 아르바이트를 찾아 다녔습니다.</div> <div>그러던 중 인터넷 아르바이트를 검색할수 있는 사이트에 제 이력서를 올려두었고, 저는 이력서를 올려둔것을 잊은체 집은 지방이지만 서울 노량진에서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며 방송국 3사 중 한곳에서 세트장제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정도 후에, 저에게 전화가 왔고 올려두었다는걸 잊고 있었던 그 이력서를 보고 연락을 줬다면서 학원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먼저 저에게 지금 임금체불을 하고 있는 원장이 전화를 걸었습니다.</div> <div> </div> <div>저또한 세트장아르바이트보단 임금이 훨씬 높아 일을 바꾸게 되었고, 그리하여 8월 3일부터 첫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div> <div>일을 시작하기 직전에 아르바이트 임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것들을 혹시나 하여 음성 녹음을 해두었고,</div> <div>일을 하면서 하루하루 시작시간과 업무내용을 적어놓았습니다.</div> <div> </div> <div>주요 업무내용은 원장이 자신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을 집필하려고 하는데 같이 집필을 하자고 하며, 책이 출간된 후 인세를 받게 되면</div> <div>할당량을 주는 일과, 또다른 일은 학원에서 학생을을 가르치는 용도로 자기가 정리해둔 내용을 타이핑하고 요약 정리를 하는것이고 이것은 시급으로 계산하겠다고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이후 집필을 알바를 그만둘때까지 하지 않았지만, 가끔 집필에 들어갈 내용들을 시급으로 쳐줄터이니 일을 하라고 하였습니다.</div> <div>그러나 가장 중요한건 매일매일 일을 나갔을때 주는 내용이 달랐고, 컴퓨터를 잘한다 하니 인터넷에 광고를 올리려고 지금 협의중에 있으니, 광고를 제작해달라등 여러가지 일을 시켰습니다. </div> <div> </div> <div>매일매일 출근시간과 퇴근시간 시급과 휴무일 업무내용중 생각났던것들을 저장하여놨고, 이것또한 마지막날 원장이라는 사람에게 </div> <div>그동안 얼마 일했고 무슨일을 했다하면서 이메일로 보내주고 알겠다고 아무 이견 없이 수긍하였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또한 첫날부터 계약서를 작성하자 작성하자 하다가 첫번째 주가 지나갈때까지 작성을 하지 않아</div> <div>제가 인터넷상에 있는 단기근로자 표준 근로계약서를 다운받아 내용과 업무등을 적고, 찾아가서 싸인을 받고 복사를 하여 원본은 제가 가지고 </div> <div>복사본은 원장에게 주었습니다. 복사본에도 원장 스스로 원본대조필 이라고 적었으며 서로 확인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하는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으나, 원장스스로가 먼저 시급을 제시하였고 저는 수긍하고 알겠다고 하였습니다.</div> <div>그러나 지금까지 원래 계약상 9월 20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돈중 단 1%도 1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학원에서 일하는 동안은 원장이 식사를 샀지만, 주로 분식집 김밥이였고 제가 노량진에서 고시원생활을 하여 노원구까지</div> <div>왕복 기름값등의 비용또한 제 스스로 다 계산했습니다.</div> <div>단기간이지만 제가 먼저 돈을 올려달라거나 하지도 않았고 원장 본인이 시급이 얼마고 언제 주겠고 계약서 작성했으니 이걸로</div> <div>내가 안주면 찾아가도 된다고 하였습니다.</div> <div>이후 9월 20일부터 지금까지 돈이 안들어오는동안 간간히 전화하여 매번 다음주 다음주 이주뒤 이번달 말 다음달말 등등으로 미뤄오다가</div> <div>도저히 저도 참을 수 없어 마지막 최종기한으로 3월 31일까지 원금 146만3천원에 원장 본인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20%를 얹어 주겠다고 한것을</div> <div>받기로 전화상으로 이야기를 하였고 녹음을 하며, 원장에게서 그 사실을 고지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경험상 그리고 느낌상 3월 31일이 지나도 돈을 받지 못할거같아 이곳에 어제저녁에 어떻게 하여야 할지 글을썼습니다.</div> <div>원장이라는 사람은 여의도에 삽니다. 아파트가 좋은거 같진 않으나 저외에 다른 9명의 대학생알바생들에게도 돈을 지급하지 않고 있고</div> <div>금액대는 20만원대부터 120만원 저는 146만등 다양합니다. 이미 3명의 알바생은 같이 노동청에 신고하였지만 3자 대면후 아무런 연락이 없고</div> <div>임금또한 여전히 체불상태이며 한명은 검찰청에 민원 송치된이후론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4월 중반에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귀국후 이제는 봐주는거 없이, 노동청부터 형식적이고 절차적으로 들릴생각이지만 확실한 인실좆 시전을</div> <div>하고싶습니다.</div> <div> </div> <div>제 알바비에는 주휴수당등이 없이 순수히 시급과 시간으로만 계산된 금액이 책정되어있습니다.</div> <div>이 금액에 원장이 스스로 말한 20%의 돈과, 그동안 못받은 기간의 이자, 그리고 주휴수당등을 추가할수 있을까요?.</div> <div>민사소송등의 경우 금액이 많지않아 즉결심판으로 들어간다고 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혹시 정신적 위자료등 뭐가 되든 금액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div> <div>있을까요? 또 어떤 분의 말은 임금체불이 4개월이 넘어가면 200%를 줘야 한다고 알고있다고도 있는데 이것도 제가 정확히 알지는 못하여,,</div> <div>최대한 많은 돈을 받거나, 제대로 인실좆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div> <div> </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alt="스크린샷(6).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199855XP98Dh9FSnSnsRzPIkc6mZKtuGbF4Ov.pn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스크린샷(7).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200723U5mVlbSv.pn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94" height="1123" alt="계약서0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5199652b11fwxIz2mVRIEskj4IXdHMq.jpg"></div><br><br><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