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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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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ungeon_126849
    작성자 : 제목학원학장
    추천 : 1
    조회수 : 549
    IP : 116.120.***.225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07/12 12:43:52
    http://todayhumor.com/?dungeon_126849 모바일
    던파스토리 수정본
    참맛 님이 쓰신 던파 스토리인데 맞춤법 오류가 난 부분도 있고, 표현상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고 해서 살짝 다듬어봤습니다.
    내용은 똑같아요.
     
     
     
     
     
    태초에 신이 존재했고, 여러 개의 차원들을 창조한다. 그 후에 신들은 차원에 생물들을 창조했고, 이후의 일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은 채 모습을 감춘다.
     
    수 많은 차원 중 하나인 '아라드 대륙'
     
    인간, 요정, 고블린, 타우 등 여러 생명체들이 존재했으며, 아라드 대륙 위에는 '미들오션'이라고 하여 하늘 위에 바다가 떠있었고, 그 위에도 대륙이 있었는데 그 곳을 ‘천계(天界)’라 불렀다.
     
    황도는 본래 하나의 거대한 대륙으로 천계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으나 바칼의 죽음으로 대륙이 분열되어 현재의 몇몇 대륙으로 갈라졌으며, 황도 동쪽으로는 이튼 공업지대, 좌측으로는 히링제도, 북쪽으로는 노스피스, 남동쪽으로는 무법지대가 자리잡고 있다
     
    아라드 대륙에서 요정들은 지성을 갖추고 있었고 자연과의 친화력이 뛰어나 여러가지 문명들을 만들어 냈으며, 흑요정들은 빛을 싫어해 지하에 자신들의 왕국을 건설하고 '언더풋(Underfoot)'이라 칭하게 된다
     
    한편 아라드와는 다른 차원에 있는 '테라'라는 행성이 있었다. 테라 행성은 눈부신 과학 문명을 지니고 있었지만, 이는 전쟁이 발발하는 원인이 되었고,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한 각 국의 전쟁은 결국 행성의 파괴로 이어졌다. 행성이 파괴될 때, 테라 도시만 나와 이공간을 떠돌게 되고 여러 행성들을 전진하게 되는데 그러는 동안 각종 생명체들이 테라 유입되면서 혼란을 거듭한다.
     
    현재는 아라드 대륙에 결착해있다.
     
    즉, 테라를 지구라고 가정한다면, 핵전쟁이 일어남에 따라 미국의 일부가 떨어져 나오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의 ‘마계(魔界)’이다.
    브롱크스, 브루클린, 퀸즈, 유니언 스퀘어, 블루밍데일, 성 패트릭 성당, 센트럴 파크가 마계의 대표적인 곳이다.
     
    사도 ‘힐더’의 옛 고향이자 현재 마계의 옛 모습인 테라 행성에는 전부터 내려오던 ‘창세기’, ‘종세기’, ‘창신세기’라는 성서가 있었다. 각각 테라 세계의 창조, 종말, 재창조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중 ‘창세기’와 ‘종세기’는 유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신세기’는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힐더가 제 1장과 제 4장의 일부를 소지하고 있다. 힐더는 창신세기에 적힌대로 사도들을 정하고 이들을 희생시키면 테라가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창신세기]
     
    <제 1장>
     
    1. 세상의 끝에 위대한 의지로부터 수많은 신이 태어나니
    2. 그들은 하나이자 무한이요 무한이자 하나이되 능히 그 의지와 권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더라
    3. 그들 중 하나가 문득 슬퍼하여 가로되 원통하고 원통하다 우리가 능히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되 우리를 찬양하는 이가 없고
    4. 영원 속을 떠돌되 임하여 뜻을 이룰 곳이 없노라 하니 그들 중 나머지가 함께 슬퍼하더라
    5. 또한 그들 중 하나가 입을 열어 가로되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영광되게 할 사랑할만한 것과
    6. 거하고 안식할 곳을 새로이 만들자 하니 이윽고 그들 중 나머지가 함께 기뻐하더라.
    7. 이 말을 한 자는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였더라.
    8. 그가 다시 슬픔에 젖은 소리로 말하기를 창조는 곧 소멸이거니와 오직 우리 중 일부의 소멸로만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으리니 과연 우리 중 누가 이를 위해 소멸하여 위대한 의지로 회귀할 것인가 하니
    힐더가 말하기를 우리 중 일부가 소멸해야 창조할 수 있으니 누가 소멸할 것인가 하니
    9. 그들 중 나머지가 무한의 목소리로 탄식하며 궁리하고 마침내 그들 중 열둘이 선택되어 앞으로 나왔더라
    10. 두 가지 얼굴에 찬연히 빛나는 이슬을 감춘 자가 눈을 들어 열둘을 바라보니
    11. 죽음이 두려워하는 자와 불의 숨결을 내는 자와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와
    12. 피로 강철을 적시는 자와 수 백의 얼굴을 가졌으되 보이지 않는 자와 죽음에서 일어난 자와
    13. 한 번에 수 천의 무기를 쥘 수 있는 자와 더러운 피를 흘리는 자와 몸을 뻗어 능히 세상 끝에 닿을 수 있는 자와
    14. 말 없이 흙을 만지는 자와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와 비밀을 알고 있는 자였더라
    15. 두 얼굴을 가진 자가 그들에게 외쳐 가로되
    16. 선포하노니 희생은 거룩한 것이요 우리가 우리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을 것이매
    17. 오직 시련으로 연단된 칼만이 우리의 심장을 꿰뚫어 위대한 의지에 회귀토록 하리로다
    18. 이것이 참 희생이요 소멸은 곧 창조이리니 우리가 임재할 곳과 우리로 하여금 영광되게 할 것들이 이로부터 창조되리라 하니라
     
    폭룡왕 바칼 스토리를 보면 힐더는 ‘테라의 신’과 ‘사도’를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일시하고 있으며, 새 세계를 열어갈 한 쌍, 즉 카인과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사도들을 희생시키면 테라가 부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제 9사도 바칼은 힐더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를 안 힐더는 바칼이 “생명수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는 거짓 정보를 흘려 사도들을 규합시키고 바칼과 싸우게 한다. 이 사건이 ‘마계 대전’이라고도 불리우는 ‘용의 전쟁’이다.
     
    생명수 혹은 영원수라 불리는 것은 실제로 마계의 생성 초기 때부터 존재 해 온 것으로 보아 소위 영원한 생명을 주는 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액체인지 지식 체계를 말하는 것인지 실체가 확인된 바 없으며, 현재는 ‘아이리스’가 생명수에 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마계 회합]
     
    마계에서 발생하는 마계인들 간의 충돌을 중재하기 위해 반(反) 바칼 세력의 수장이었던 아이리스가 규합한 모임. 이 자리에서 각 집단의 대표자가 나서서 힘을 겨루고, 그 결과로 각자의 영역과 정보, 권한을 조정하기로 한다. 테라코타에서는 아이리스, 카쉬파에서는 히카르도, 고대 도서관에서은 이키, 수호자에서는 니우, 서클메이지에서는 룸이 대표로 나와 싸우게 된다. 이 결투에서 체이서의 등장으로 니우가 승리할 뻔 하지만 악기를 꺼내든 아이리스에게 패배하고 결국 아이리스가 생명수(영원수)에 대한 정보를 갖게 된다.
     
    ‘용의 전쟁’에서 패한 바칼은 ‘루크’가 만든 ‘죽은 자들의 성’을 타고 천계로 도주하고, 자신의 강대한 힘과 자신이 창조한 빛의 생명체 군대를 통해 천계를 점령한다. 바칼은 천계에 ‘마법 금지령’을 선포하고, 이로 인해서 천계에는 ‘기계 문명’이 발달한다.
    아라드 대륙과 유일하게 이어지던 통로의 최상층에는 자신의 창조물인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를 문지기로 삼고 교류를 단절한다.
     
    - 이때까지 약 1,000년 전의 이야기
     
     
     
    마계에서는 바칼을 사도에서 제명시키고, 공석인 제 9사도를 ‘건설자 루크’에게 건내 준다.
     
    - 이때까지 약 800년 전의 이야기
     
     
     
    아라드에는 거대한 제국 '펠 로스 제국'이 있었다. 펠 로스 제국에는 '카잔'과 '오즈마'라는 두 명장이 있었고, 그들의 힘은 막강하여 언제 반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펠 로스 제국은 카잔과 오즈마를 제거하는 선택을 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 한 제국의 음모 때문에 가족과 연인을 잃은 오즈마는 극심한 분노에 휩쌓인 자신에게 다가온 사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영혼을 팔았다. ‘혼돈의 신 오즈마’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피의 저주를 일으키고 인간들과의 전쟁을 시작한다.
       
    [피의 저주]
     
    혼돈의 오즈마가 내린 인간을 위장자화 시키는 저주를 말한다. 주로 신념이 약한 사람이나 마음에 틈을 가진 사람이 걸린다고 하며, 위장자에게 공격당한 사람도 위장자화 된다고 한다. 몇몇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저항할 수 있다고 한다.
     
    오즈마는 양 팔의 힘줄이 뽑히고 스트루 산맥 너머로 추방당하는 형을 받은 카잔을 찾아 그의 목숨을 거두고 ‘소멸의 신’으로 만든다
     
    오즈마는 카잔에게 세상을 멸망시키자는 제안을 하지만, 카잔은 거절하고 귀신이 되어 대륙을 떠돌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카잔 증후군'이라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카잔 증후군]
     
    오래 전 소멸의 신 카잔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정신 붕괴 상태. 증세는 눈동자의 색깔이 변하고 신체능력이 대단히 상승하지만 이성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일단 이 증세가 나타나면 현재까지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나친 감정의 폭발을 피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 가끔 한쪽 손이 변태하기도 하는데 모든 환자에게서 발생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 선천적으로 위장자를 구분 할 수 있는 프리스트의 시초가 되는 이들이 나타나 위장자들을 처단한다. 이들을 규합하기 시작한 존재는 바로 최초의 계시를 받은 ‘성안의 미카엘라’.
     
    [위장자]
     
    사신의 제안을 받아들여 혼돈의 신이 된 오즈마가 인간들에게 내린 저주로서, 인간의 약한 마음을 파고들어 악마로 만든다. 인간세상에 신화처럼 알려진 늑대인간, 뱀파이어 등도 위장자의 변종이라고 전해진다. 위장자에게 습격당한 사람도 위장자로 변하게 되며, 일차적으로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주로 가족-을 노린다. 겉모습으로는 위장자와 인간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고 위장자로 몰린 무고한 사람들이 마녀 사냥을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나, 이를 막을 방법이 없어 인간 사이의 엄청난 불신과 혼란을 조장했다. 오로지 프리스트만이 이 위장자를 구분해 낼 수 있다. 검은 성전 이후 다수의 위장자가 사라졌으나 아직도 소수의 위장자가 살아남아 있다.
     
    프리스트들은 조직적으로 오즈마와 위장자에 대항하여 검은 대지에서 대전투를 치뤘고, 결국 오즈마를 이공간에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이 전투는 후에 ‘검은 성전’이라 불리게 된다.
     
    오즈마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펠 로스 제국의 결국 멸망의 길을 걷지만, 수 백년 후 잔존 세력들이 다시 뭉쳐 데 로스 제국을 건국하고, 다시금 대륙 통일을 외친다.
     
    한편, 천계는 ‘7인의 마이스터’들이 바칼에 저항하기 위해 ‘코드네임 게이볼그’라는 계획을 세운다. 7인의 마이스터 중 한 명이었던 ‘테네브(Teneb)'는 엘디르(Eldirh)’가 마법을 쓰는 걸 보았고,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바칼은 테네브에게 그녀가 전해준 지식은 원래 고대 테라 행성의 과학이었고, 그녀가 힐더라는 사실도 알려준다. 바칼과의 약속에 따라, 테네브는 결국 자신이 배신한 것처럼 증거를 남기고 사라진 후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살한다. 마이스터 ‘볼간’은 미완성 게이볼그에 타서 극렬히 저항하다가 게이볼그와 함께 장렬히 산화하고, 마이스터 ‘라티’는 계속되는 흡연과 과로가 쌓인 상태에서 바칼의 손에 의해 게이볼그가 파괴되는 장면을 보는 순간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피를 토하며 사망한다. 마이스터 ‘쿠리오’는 바칼의 침공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후, 게이볼그의 잔해를 모아 이공간에 봉인하고, 그간의 모든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후세에 남긴다. 마이스터 ‘젠느’는 바칼의 침공으로 프로젝트가 실패하자 충격으로 조산하여 몸조리하던 중, 모든 일이 자신의 연인 테네브의 배신 때문이었음을 알게된 후 절망에 빠져 오르뤼즈에게 아이를 남긴 채 자살한다. 마이스터 ‘오드뤼즈’는 프로젝트 실패 이후 쿠리오를 돕다가, 어느 날 젠느의 아이를 데리고 홀연히 종적을 감춘다. 마이스터 ‘엘디르’는 바칼의 침공 이틀 전부터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기계 혁명]
     
    바칼이 천계에 내려온 후 마법 봉쇄령을 내려 천계의 저항 세력을 꺾으려 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법이 아닌 다른 힘을 찾아내 일으킨 사건으로, 바칼을 몰아내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단순히 전쟁 능력뿐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쳤는데, 예를 들면 건축 시에도 자연물이 아닌 인공 재료를 사용하게 되고, 떨어진 각 지역을 연결하는 수상 열차를 운행시키는 등 마법을 사용하는 아라드와는 전혀 다른 문화를 발달시키게 되었다.
     
    후에 바칼이 죽으며 그의 마력이 폭주했고, 이에 천계의 대륙은 여러 개로 조각나서 지금의 노스피스, 이튼, 무법지대가 되었다. 바칼이 만든 성은 천계에서 떨어져 홀로 부유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부유성’으로 불리게 된다.
     
    그 후 수 백년
     
    조각이 난 대륙끼리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그 중 일부 천계인들이 미들 오션에 떨어지는데, 이 때 살아남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거너(Gunner)’라고 칭하게 된다.
     
    이 때 아라드 대륙에서는 요정들이 떠나 자연이 관리되지 않았고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현자 마이어’가 대 마법진을 생성했다. 유난히 흰색을 좋아했던 마이어의 영향을 받아 도시는 지금도 회색 천지이며, 이 도시를 기점으로 ‘벨 마이어’라는 국가가 세워진다.
     
    - 이때까지 약 500년 전의 이야기
     
     
     
    아라드력 997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제 5사도 무형의 시로코가 아라드 대륙의 비명굴에 최초로 전이된다. 고대 벌레들인 누골들은 시로코의 마력으로 인해 단숨에 터져 몰살당하나, 흑요정들은 이를 누골들이 폭주한 것으로 오해하여 조사단을 파견하고 벨 마이어 공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따뜻한 온도에서만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로코는 비명굴에서 죽도록 고생하다가 록시와 서로 일격을 교환하고 사망한다.
     
    그 이후 전이 현상이 계속되면서 아라드 대륙을 혼란에 빠뜨린다.
     
    - 여기까지 모험가들이 등장하기 전의 이야기
     
    [전이]
     
    언젠가부터 시작된 차원 이동 현상으로, 생물을 비롯하여 건축물, 지역 등 온갖 것들이 아라드의 세계로 넘어온 것을 말한다. 지역의 경우 섞여 버리는 것도 있는데 대삼림이 이미 이계의 숲과 섞여버렸다고 여겨지고 있다. 모든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으나 아직 누가 왜 전이를 일으켰는지는 불명인 상태이다.
     
     
     
    아라드력 985년
     
    갑작스러운 전이와 더불어 요정들의 토전이었던 요정의 숲 ‘그란플로리스’에 살던 동식물들이 점점 포악해지고 있었다. 그란플로리스는 요정의 언어로 흐르는 숲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원래는 ‘대삼림’이라 불렸다. 그러던 중 그란플로리스에 갑작스럽게 대화재가 발생하고, 이 사건 이후 그란플로리스에서는 요정의 자취를 발견할 수 없게 된다.
     
    사람들은 포악해진 동식물들을 ‘몬스터’라고 부르며, 이를 두려워하고 경계하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자신을 단련하며 세상을 모험하는 모험가들이 역사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마게에서는 ‘케이트’라는 소환사가 힐더에게 세계 전체가 풍요로운 아라드에 대해 전해 듣고, 수 년간에 걸쳐 똑같이 재현해낸다. 작은 공간에 불과했지만, 마계 전체를 이 ‘센트럴 파크’처럼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된 케이트는 아라드의 인간들에게 도움을 얻고자 어린 ‘마법사(Magician)’들을 아라드로 역소환하기 시작한다.
     
    한편, 그란플로리스의 대화재로 인해 하늘성을 감싸고 있던 마법진이 걷히게 된다.
     
     
     
    아라드력 986년
     
    데 로스 제국 통치자 ‘헬름’ 황제의 알 수 없는 변모로 인해, 벨 마이어 공국은 제국에 강제 점령 당한다. 이에 공국은 모험가들의 힘을 얻기 위해 비밀 전령인 ‘버켄’을 파견하고, 동시에 제국에서는 ‘단진’을 비롯한 밀사들을 헨돈 마이어로 파견한다.
     
     
    아라드력 993년
     
    검은 성전에서 패하고 다른 차원에 봉인되어 있던 혼돈의 신 오즈마가 다시 피의 저주를 내리기 시작하고, 전이로 인해 생긴 차원의 틈을 이용하여 소위 악마라 불리는 ‘코스모 핀드’들의 존재를 아라드 대륙으로 향하도록 유도한다. 이들은 ‘헬 몬스터’라고 불리며 모험가들의 앞길을 가로 막았고, 이에 오즈마의 움직임을 감지한 프리스트들이 다시 나서기 시작한다.
     
     
     
    아라드력 994년
     
    하늘성 최상층을 지키던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가 모험가들에 의해 영원한 안식에 들게 된다. 그러나 바칼의 마법 결계로 인해 길이 막혀 있음을 확인한 모험가들은 다시 내려오게 되고, 흑요정들의 비공정 마가타를 타고 베히모스로 향한다.
     
    베히모스의 등에는 수많은 고대 유적이 존재하였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올라탄 ‘레슬리 베이그란스’라는 학자가 이 곳을 조사하다가 아예 정착하고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아라드에 베히모스의 존재가 알려진다. 이 후 많은 사람들이 베히모스로 이주하고, 이들은 학문적 요소가 강한 종교 단체인 'GBL(Grand Blue Lore)‘교를 만든다.
     
    그러나 제 8사도 긴 발의 로터스가 베히모스에 전이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마계의 해양을 지배하던 로터스는 동면 중이던 베히모스의 신전으로 전이 된 후, 베히모스가 곧 깨어 하늘로 날아가는 바람에 그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 곳에 있던 신도들의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아라드력 995년
     
    신도들의 신체에 로터스의 알이 심기는 생지옥에서 탈출한 레슬리 베이그란스의 혈육인 ‘오필리아 베이그란스’의 의뢰로, 물이 없던 곳에서 힘이 없던 로터스는 모험가에 의해 죽어가며,
    “내가 약한가? 너희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겠지…….
    결국 성서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한 꼭두각시에 불과한 놈들이여…….
    내가 보기엔 너희가 약하다. 멍청하기 때문이지…….
    우둔한 인간들이여, 태초에 나와 하나의 존재였던 시로코가 그렇게 고생하고 죽어가며 너희에게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을 이야기 해 주었거늘…….
    이대로라면 너희의 멸망은 자명한 일이로구나.”
    라며 죽음을 맞이한다.
     
    천계에서는 제 7사도 불을 뿜는 안톤이 천계의 발전소 ‘파워 스테이션’에 전이된다. 안톤이 파워 스테이션의 전력을 소비하는 바람에 전력이 끊겨 모든 방어 시설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고, 이는 카르텔의 침략 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아라드력 996년
     
    헨돈 마이어의 연금술사 길드의 길드장 ‘로톤’은 그란플로리스를 조사하던 중, 어둠의 선더랜드에 출몰하는 좀비들이 과거의 요정들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알리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제국의 병사들이 모든 자료를 말소함으로서 무산되어 버린다.
     
    동시에 만년산 샤르나크에 거주하던 강인한 부족 ‘반투족’이 전이 현상으로 인해 예정보다 일찍 깨어난 ‘냉룡 스카사’를 피해 제국의 경계를 침범하지만, 모험가들이 스톰패스로 파견되어 그들에게 임시로 땅을 내어주겠다는 스카디 여왕의 뜻을 전하고 반투족과 불가침 협약을 맺는다.
     
    또한 고대 빌마르크 제국이 아이리스의 점괘에 따라 엘븐 가드 깊숙한 곳에 만들었다던 실험장의 존재들이 차원의 이상 현상들과 함께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하고, 이 사건과 동시에 흑요정들이 몸을 분해하고 머리를 자신들의 묘지에 봉인했던 ‘사룡 스파라찌’와 시로코에 의해 죽은 줄만 알았던 비명굴의 ‘거대 누골’이 다시 깨어나 폭주한다.
     
    같은 해, 흑요정 마을 ‘노이어페라’에 전염병이 퍼진 사건을 두고, 점술가로 흑요정과 친분이 있던 아이리스가 사건의 범인으로 인간을 지목했고, 이에 분노한 흑요정 원로들은 인간들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려 한다. 그러나 흑요정 여왕 메이아는 사실을 알기 위해 클론터를 전령으로 파견하고, 벨 마이어 여왕은 전쟁의 기운을 느끼고 버켄을 언더풋 가는 길목인 알프라이라로 파견하여 임시 주둔지를 만들고 모험가들을 소집한다.
     
    이러한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격한 흑요정 원로들에 의해 결국 흑요정과 제국 간의 전쟁이 발발한다.
     
     
     
    아라드력 997년
     
    벨 마이어의 소도시 ‘노스마이어’에서도 전염병이 파져 마을이 초토화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조사를 위해 파견된 도시에서 시체가 하나도 없는 의아한 현상을 발견하고, 마침내 모험가들은 디레지에라는 실마리를 발견한다.
     
    이 때, 라이너스가 모험가에게 크라임 버팔로 도굴꾼이 이리저리 헤집는 바람에 비명굴이 다시 발견되었다며 이 사태를 정리해줄 것을 요구한다. 모험가는 비명굴에서 고대 벌레 누골을 발견하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모습과는 너무 발라서 사태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라이너스에게 비명굴의 위험성을 알린다. 그리하여 ‘비명굴의 악몽’ 당시 멤버인 ‘아간조’를 부르고 비명굴을 정리한다.
     
     
    전쟁을 막으러 알프라이라에 모인 모험가들은 언더풋 입구에 도착하여 그곳의 수문장 ‘헤들리스 나이트’를 샤란의 마법으로 잠재우고, 언더풋으로 가는 길을 뚫은 모험가들은 전령 클론터에게 모든 것을 맡긴 후에 다시 전염병이 퍼진 마을 노이어페라로 이동한다.
     
    극히 평화롭던 마을은 한순간에 질병과 위장자, 구울이 들끓는 생지옥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림시커’라는 의문의 단체를 달견하게 된다. 노이어페라에 전염병을 창궐시킨 것은 이 그림시커라는 단체였으며, 사도를 숭배하고 강림시키는 것이 목적인,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림시커는 차원의 틈을 이용하여 마계에 있는 사도 검은 질병의 디레지에를 아라드로 이동시키려 했고, 이 과정에서 차원의 틈이 노이어페라로 우연히 벌어지면서 다레지에의 힘이 일부 방출되고 그의 환영으로 유형화됨으로써 전염병이 창궐하게 된 것이다.
     
    최근 데 로스 제국과 펠 로스 제국이 이러한 그림시커를 억합하기 위해 ‘세력전’이라는 200여 년 전의 전쟁을 재현하는 축제를 만들고, 이에 승리한 팀은 그림시커와 연관이 있어보이는 그란플로리스의 구릉지 ‘서던데일’로 갈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이후 모험가들은 냉룡 스카사와의 일전을 벌이기 위해 샤르나크 산으로 향한다. 바칼의 분신이자 3대 용 중 하나인 스카사는 모험가들의 힘에 패배하고 다시 잠에 빠져들게 된다.
     
    바칼의 분신인 그의 뿔을 가지고 있으면 바칼로 인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천계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성공하게 되어 마침내 모험가들은 천계로 발을 들여 놓는다.
     
    모험가들은 겐트 외곽, 동문, 남문, 북문 등지에서 서서히 카르텔을 몰아내고, 오히려 카르텔을 한밤 중에 습격하고 보급로마저 끊는데 성공한다. 황녀 에르제를 배신하고 카르텔에 붙은 메카닉 지젤 역시 몰아내며 겐트를 구해내고 이로써 당분간 황도는 평화로워진다.
     
    어느 날, 알프라이라의 한 구역에서 차원의 틈이 발생한다. 놀란 제국과 공국은 조사단을 파견하지만 차원의 틈은 매우 안정적이었기에 관리 장교 ‘도로시’만 두고 철수한다. 모험가들은 차원의 틈을 통해 그란플로리스 중심부에 존재하는 ‘고블린 왕국’, 카르텔의 세력 ‘란제루스의 개’, 500년 전의 하늘성 ‘꿈틀대는 성’을 다녀오며 이를 제국에 보고한다.
     
    이 때, 버켄은 노스마이어 근처의 사막에서 도적 떼를 찾고 급히 모험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모험가는 사막에서 썩어가는 도적 떼와 엄청난 크기를 가진 곤충들을 보게 된다. 이 곤충들은 사람을 양분으로 삼아 번식해가고 있었는데, 이를 위험하게 여긴 버켄이 모험가들에게 전부 제거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어서 노스마이어 근처의 광산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그 곳의 마을 사람들이 요괴가 돼서 모험가들을 유인해 잡아 먹고 있었던 것이다. 조사를 진행하던 모험가는 머리카락이 잘려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걸 보고 로톤에게 분석의 의뢰했고, 로톤은 계속 연구 중이니 세리아에게 가보라고 한다. 세리아는 깜짝 놀라면서 이 기운을 쫒아가면 무서운 존재를 대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천계에서는 해상열차의 탈환과 루프트하펜의 수복을 요청한다. 해상열차를 관리하는 ‘베른 보네거트’에게 실력을 인정 받은 모험가들은 평생 무료 이용권을 얻고, 강철비늘 해적단의 선장 ‘무삼바니’와 함장인 불꽃방패 ‘보티첼리’를 무찌르고 해상열차의 탈환에 성공한다. 해적들을 물리친 모험가들에게 아이리스는 후에 이 곳이 모험가에게 있어서 중요한 곳으로 작용 될 것이라고 말한다.
     
    강철비늘 해적단을 돈으로 매수해 얻은 정보에 의하면, 카르텔에 의해 피납된 ‘황녀 에르제’는 서부 무법지대의 협곡 지역으로 호송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젤딘 슈나이더는 모험가들에게 헤이즈의 수색을 부탁한다. 카르텔은 서부 무법지대까지 몰린 상황에서도 항복하지 않고 결사의 항전을 벌이지만, 결국 ‘스틱 반 플라틴’을 처치하고 자백제를 투여해 황녀의 행방을 알아낸다.
     
    아르덴에서는 서부 무법지대의 전설적인 인물, 카르텔의 수장인 ‘새벽의 눈동자 엔조 시포’를 만나지만, 그는 이미이미 사망했고, 기억만을 이식한 로봇이었다.
     
    이 모든 것을 꾸민 것이 ‘돌격 대장 란제루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멜빈은 지젤이 어디서 이런 기술력을 가지게 됐는지 의문을 품게 되고, 젤딘은 첩보 부대를 동원하여 카르텔 사령부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라드 대륙에서는 버켄이 전염병이 최초로 퍼진 마을을 찾아서 제국 기사단을 파견했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고 있으니 알아봐달라고 한다.그 순간 갑자기 아이리스가 나타나 그 곳에는 제 6사도 디레지에가 존재하니 그냥 가면 순식간에 몸이 녹을 수 도 있다고 한다. 아이리스는 모험가에게 ‘힐더의 가호’를 건내주고, 모험가들은 디레지에의 앞까지 도달하지만 ‘공작 유리스’라는 악마가 길을 가로 막는다.
     
    “그래 그래…….
    그 여자가 말한 인간이… 바로 너였군…….
    아, 그래서 드디어 그 날이 온다… 죽을 운명이라 하더라고…….
    쉽게 죽지는 않겠다…….
    살아오면서 이런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지……
    널 상대함으로써 나도 거대한 역사 속에 어느 한 편에 기록되겠지…….
    다만… 디레지에님을 더 이상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이 슬프도다…….
    그 여자…
    너 또한 그 여자의 손에서 놀아나는 것을…”
     
    공작 유리스는 구역질나고 더러운 행성의 관리자였으나 마계에 올라탄 악마로, 힐더는 디레지에와 유리스의 위험성을 눈치채고, “두 사람 중 승리자만이 사도에 임명될 것이외, 그에 합당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둘이 싸우도록 만들고 싸움에서 이긴 디레지에는 사도로 임명된다.
     
    모험가들은 공작 유리스에게 승리한다.
     
    “디레지에…님…….”
     
    모험가는 제 6사도 디레지에와의 전투에서 역시 이긴다. 그러나 그 때 소규모 차원의 틈이 열리고 놀란 모험가는 차원의 틈을 파괴하려 하지만 디레지에는 광폭하게 웃으며,
    “차…차원의 틈…?!
    크하하하하하! 과연 힐더!
    나의 시체를 어떻게 할까, 했는데 이런 명석한 방법을 생각해낼 줄이야!
    차원의 틈에 나의 시체를 봉인하겠다는 건가! 크하하하하하!”
    차원의 틈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그 속에서 몸이 갈기갈기 찢기는 최후를 맞이한다.
     
    후에 아이리스의 부탁으로 도로시를 만나게 되는데 정신을 잃은 도로시의 모습에 힐더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힐더는 ‘몸을 뻗어 세상의 끝에 닿을 수 있는 자’를 딛고 ‘죽은 자의 성’에 오르라고 한다.
     
    아이리스는 모험가를 다시 부르고 기괴한 구슬을 건내며,
    “점괘를 쳐보니 곧 이 구슬이 필요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란디스 그란시아님께 가면 이유를 아시게 될 겁니다.”라고 말한다.
     
    그란디스를 찾아가자,
    “차원의 균열로 인하여 이계의 악마들이 현실 세계로 올 때부터, 프리스트 교단은 악마들의 기운이 오즈마와 비슷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왔습니다. 교단은 그동안 비밀리에 차원의 틈을 통해 꾸준히 조사단을 파견해왔습니다.”라며, 극도로 위험한 곳이니 모험가들에게 차원의 틈을 통하여 ‘이계의 틈’에 있는 코스모 핀드의 본거지 조사를 부탁한다.
     
    이계의 틈을 조사하고 온 모험가에게, 아이리스는 구슬에 서린 기운을 해석하며 오즈마의 위치를 가르쳐 주고 “오즈마와 비슷한 기운을 가진 자가 한 명 더 있다”며 모험가에게 ‘검은 대지’의 조사를 부탁한다. 검은 대지로 간 모험가들은 뜻밖의 인물인 ‘성안의 미카엘라’를 만나게 된다. 그는 어째서인지 오즈마를 죽여서는 안된다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모험가는 그란디스에게 미카엘라를 봤다고 보고하고, 보고를 받은 그란디스는 혼란스러워하며, 일단 교단에 알린다고 한다. 프리스트 교단에서는 미카엘라가 이미 타락해버렸다고 판단, 오즈마와 같이 처단해 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검은 대지로 가면 미카엘라는 모험가들의 길을 막아서며,
    “제게 버림 받으신 신이시여, 이것이 결국 당신의 뜻입니까.
    마지막으로 묻사오니, 이것은 저의 시험입니까, 아니면 저들의 시험입니까……?”
     
    결국 미카엘라는 모험가에게 패배해 쓰러지며,
    “당신들이 어떤 행위를 정의라고 믿는다고 해서, 그것이 꼭 정의가 되는 것은 아님을 알게 되기를…….”
    이라는 말을 남긴다.
     
    모험가들은 드디어 오즈마와 대면하게 되고, 물리치게 된다. 오즈마는 자신을 쓰러뜨린 모험가들에게 분하다는 듯,
    “결국… 미카엘라 그 애송이의 말이 맞았던 것인가……!
    그대의 말대로 내가 이 곳에서 죽음을 맞게 되면, 정말로 이 세상에 멸망이 앞당겨 지는 것인가?
    대답하라, 미카엘라여……!
    카잔… 아, 카잔이여. 나는 억울하다네……. 그대만은 이해 해 주겠지…….
    나를… 나를 이대로 데려가지 말게나……! 카잔……….
    이라는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아이리스에게 가자 그녀는,
    “오즈마를 처치하시다니, 이 세상에 매우 큰 업적을 남기셨군요. 당신은 영원히 칭송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한다.
     
    아이리스는 다시 구슬을 주며,“제가 드린 구슬을 가지고 더 강한 기운을 모을 수 있는 곳을 갔다 오시지요.”라며 모험가들을 이계의 틈으로 보낸다. 귀환한 모험가는 아이리스에게 구슬을 주자, 아이리스는 구슬에 담긴 기운을 해석하고 다시 구슬을 건내주며 500년 전 천계의 지배자, 바칼과 대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칼은 자신이 창조한 ‘용인’이라는 생명체들로 관문을 만들어 둔다. 모험가들은 용인을 넘어 바칼의 앞에 도달하는데 바칼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자네들이 바로 미래에서 온 친구들인가. 말해주게, 몇 년 후에서 왔는가?”
    “그렇다. 500년 후 미래에서 왔다.”
    “500년이나 더 기다려야 하는가…….”
    “여러 말 말고 빨리 덤벼라. 역사 상에는 천계인들이 기계 혁명으로 바칼을 처치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오늘은 우리가 특별히 고대 천계인들의 수고를 좀 덜어 주려니까.”
    “천인들이 나를 죽였다고 배웠나? 이 따위 기계들로? 유감스럽게도 이런 조악한 것들로는 내 기력을 쇠하게 할 지언정, 아직은 나를 죽이지 못한다. 자, 이제 내가 진짜 역사 공부를 시켜주지. 내가 만약 주는다면, 그것은 너희의 과거에도 그랬다는 것이다. 즉, 나를 죽인 것은 천인들이 아니라 언제나 너희였다는 이야기지. 그 사실은 변한 적이 없는 것이고.”
    “……!”
     
    모험가는 진실을 알게 된다. 바칼을 처치한 모험가에게 아이리스는,
    “사실 이 일은 힐더님께서 지시하신 일입니다. 누구를 믿으시던지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만, 지금 이 세상에 혼란을 가지고 오는 존재들이 사도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서 멈추실 작정이십니까. 이 세상에는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습니다만…….”이라고 이야기한다. 진실을 알게 된 모험가는 깊은 고민에 QK지게 되는데…….
     
    한편 폐쇄적이던 수쥬가 외부 문물을 받아 들이기로 하면서 많은 모험가들이 수쥬의 대회에 참가한다. 수쥬의 시란은 모든 걸 알고 있다며, 나중에 그 여자의 정체를 알게 될 거라고 한다.
     
    - 2012년 6월 28일 현재까지의 스토리
     
    사령술사 유저로써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언더풋 이후의 스토리도 궁금하고, 또 과거 언더풋의 스토리도 몹시 궁금하네요. 폭군 발라크르가 지배했을 당시의 시기 스토리도 궁금하구요. 이건 안나오려나...
    제목학원학장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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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2 13:22:12  211.209.***.115  삐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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