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그냥 생각대로 끄적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지난 주말 양구에서 군복무중인 남동생 얼굴 보러 외박면회를 다녀왔습니다.</div> <div> </div> <div>펜션 예약때문에 정신 없었지만 여튼 운좋게 이쁘고 깔끔한 곳으로 방을 잡게되었는데</div> <div> </div> <div>그곳에 왠 강아지가 10마리 가까이나 있더라구요.</div> <div>펜션도 지었으니 전원생활 겸 강아지 키우는구나 싶어서 강아지 참 많이 키우신다고 얘기하니</div> <div> </div> <div>펜션에 놀러온 가족들이 버리고 간 강아지라고합니다.</div> <div> </div> <div>어릴때야 이쁘고 귀엽고 자그마하니 키우기 편했겠지만 덩치도 커지고 하다보니 감당이 안된듯</div> <div>놀러와서 버리고간 집이 많다고합니다..</div> <div> </div> <div>버려진 강아지들 키우는거 보고 자기집 개도 키워달라며 맡기고 가는 집도 많고..</div> <div> </div> <div>안쓰러워가 강아지들 울타리쪽으로 가보니 사람 온다는 게 좋은지 다들 울타리에 매달려서 헥헥대고 깡총거리고 ㅜㅜ</div> <div> </div> <div> </div> <div>양구읍내에서도 한참을 차타고 가는 곳이라 동물병원도 없어서 펜션 사장님이 직접 차 끌고 왕복 1시간 여 거리를 다니며 병원치료한다고합니다..</div> <div>요즘 진드기때문에도 손님들이 꺼려한다고 매일 청소하고 소독하고..</div> <div> </div> <div>안쓰러웠는데</div> <div> </div> <div>저녁되고 아차싶었던게</div> <div> </div> <div> </div> <div>고양이도 많더라구요.</div> <div> </div> <div>흔하게 길거리에서 보는 길냥이뿐 아니라 그... 흰색 이쁜 고양이.. 애완용으로 분양받아 키울만한 묘종도 많이 보이고..</div> <div> </div> <div>저도 애완동물 키우는거 너무너무 좋아하고 키우고싶지만 집에서 반대도 심하고 제 자신도 알러지때문에 못키우니 아쉽지만</div> <div>사진만으로 만족하고 사는데 어떻게 그렇게 책임도 못 질 아이들 정만 잔뜩 들여놓고 강원도 산골에 버리고가는지....</div> <div> </div> <div>아ㅏㅏ 몰랑 그냥 생각대로 끄적였어요 ㅈㅅ</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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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6/24 10:46:59 182.213.***.18 레미렘렘
427519[2] 2013/06/24 10:52:54 110.70.***.192 슈퍼눈팅
252890[3] 2013/06/24 10:58:41 121.188.***.163 스크랩용용
385795[4] 2013/06/24 11:13:39 223.62.***.64 HappyVirus13
422403[5] 2013/06/24 11:27:13 222.97.***.71 단호박양갱
260368[6] 2013/06/24 15:10:51 180.134.***.173 킴다아씨
409747[7] 2013/06/24 15:55:30 122.32.***.18 후훗
1838[8] 2013/06/24 16:13:09 117.111.***.158 이루다맘
398506[9] 2013/06/24 23:03:24 117.111.***.72 qetuoadgj
133942[10] 2013/06/24 23:52:57 211.36.***.144 쫑쫑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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