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이라는걸 밝혀둡니다
정중한 태클은 환영합니다
오늘 처음 방송을 시작한 일밤 나는가수다...
제가 보기엔 엇나가지만 않으면 어느정도 인기를 끌거라 확신하는데
앞의로의 행보가 문제입니다....
1화는 맛보기 + 오리엔테이션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은데
문제는 2화 부터죠...
예고편만 보자면 2화는 두가지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1. 7명 가수들의 연습하는 모습과 공연후 탈락자 발표
2. 연습하는 모습과 공연 중간에 자르거나 탈락자 발표 직전에 자르는 궁금중 유발 수법
1번이든 2번이든
계속 1화마다 한명을 영입하고 한명을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할듯 한데 (뭐 분량이 나온다면 2회마다가 될수도..)
이런 식의 진행으로 얼마나 오래갈지 문제입니다.....
뭐 우리나라에 노래 잘하는 사람들 많지만
나는가수다 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어느정도 경력이 있고 실력이 있으면서 대중들도 실력파라고 인정하는 가수들만 나올텐데
사실 그런 가수들은 많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그러한 가수들 중에서는 방송출연을 꺼려하는 가수가 많을거구요...
(물론 김범수, 이소라, 박정현 정도가 나왔으니 섭외하면 대부분 나올거라는 예상도 합니다)
아무튼 분명 이러한 사이클로 가다보면 프로그램의 방향을 조정해야하는 상황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경력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얼굴은 잘 모르지만 실력있는 인디가수가 나올수도 있고
장르도 힙합과 댄스까지 넓힐수도 있을거고, 어쩌면 노래 좀 하는 아이돌까지 나올수 있겠죠
(저는 노래 잘하는 아이돌이라면 OK.....
몇몇 사람들은 그저 아이돌이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솔직히 잘하는 애들은 잘해요...;;
뭐 아직 어리니 지금까지의 출연자에 비하면 한참 아래지만
아이돌이라고 그냥 무시하는것좀 없앴으면 좋겠음..;; 아이돌을 선호하는것도 대중이고
대부분의 아이돌들은 3~4년 이상 연습하고 나오는건데...;;
다년간의 연습생활을 무색하게 만들정도로 무시하는듯....)
게다가 한번 떨어지면 다시 못나올텐데 (차후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일단은...;;)
이렇게 허무하게 떨어트리기엔 너무 아쉬운듯.........
특히나나 2회에 떨어질 가수는 공연 2번하고 떨어진다는 건데 그러기에는 너무 아쉽고 너무 짧고...;;
이런식의 사이클이라면 점점 가수들의 수준이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사람들 입에서 "아... 진짜 초반이 좋았는데 갈수록 이상한 애들만 나오네" 라는 이야기가 나올수 있다는 거죠..
뭐 어처피 7명중에 한명 떨어진것 같기는 한데
예를 들어서 3번이상 꼴찌를 하면 떨어진다던가 하는 방향으로 고쳐야 한다고 생각..;;
꼴찌 한번으로 떨어지기엔 그 가수가 너무 아까운게 아닌가 싶은.....
개인적인 제 생각..
정중한 태클 환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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