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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청년위원장 "투표장 가는 것 막으려 1억 전달"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새누리당이 지난해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방해했다는
새누리당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의 폭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연이틀 성명을 내는 등 공세를 강화해 대선을 앞두고 정치
쟁점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요청을 받고 김해를 찾아가 돈을 줬다"고 기록돼 있다.
또 "(돈의 사용처는 창원)터널을 막아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투표 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들었음.
그 돈으로 차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음. 오전·오후에는 유권자를 실어나르고, 저녁에는 교통체증을 유발해 투표장에 못 가게 하는 전략"이라고 적혀 있다.
손씨는 또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정 의원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지방의원 후보 7∼8명에게
돌렸다"고 폭로했다.
총선에서 논란을 빚은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의 성 추문도 사실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손씨가 이런 폭로에 나선 것은 정 의원과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는 정 의원의 최측근으로 평가됐으나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결별했다. 당시 정 의원이 손씨를 자신의
성추문 유포 진원지로 지목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손씨가 정 의원의 `저격수'를 자청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것이 지역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손씨는 청년위원장을 맡아 중앙당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예비후보(청주 흥덕을)로 등록하기도 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런 이력 때문에 지역 정가에서는 손씨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은 손씨의 폭로를 `손○○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물고 늘어질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한 데 이어 중앙당과 충북도당이 26일과 27일 잇따라 성명을 내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김해을 투표 방해, 정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손○○ 게이트' 수사를 촉구한다"며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저지할 목적으로 공작을 했다는 의혹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과 같은 엄중한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공작 정치라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반박성명을 통해 "4.11 총선에 이어 대선을 목전에 두고 편향적인 모 언론과 민주당의 공작정치가 전모를 드러낸 것"이라며 "날조된 허위 사실로 주민을 현혹하는 권모술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도당의 한 관계자는 "손씨의 주장이 너무 터무니없어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 의원 측도 "정 의원과 관련된 폭로는 이미 총선 때 민주당이 인터넷에 떠도는 터무니 없는 말을 근거로 고발해 경찰과 검찰의 조사에서 무혐의 처리됐다"며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을 흠집 내기 위한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조직적으로 투표를 방해했다'는 이번 폭로는 워낙 파급력이 큰 사안이라 검찰수사 과정에서 주장의 일부라도 사실로 드러날 경우 대선과 맞물려 큰 파문으로 발전할 소지도 있다.
국정감사에서도 야당 의원들이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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