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522239&page=4&keyfield=&keyword=&mn=&nk=%B6%DF%B0%C5%BF%EE%BE%C8%B3%E7&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22239&member_kind=</p><p><br></p><p>베스트에 간 유재석씨가 결단력이 부족하고, 책임회피 성향이 강하다.</p><p>라는 단점에 대한 글을 보니 상당히 저와는 생각이 다른 것 같아서 글을 써보네요.</p><p><br></p><p>일단 무도에서 꽃잎과 박명수, 정준하 시간 끈 것은 예능 분량 뽑을려고 하는게 맞습니다.</p><p><br></p><p>탈락하고 나서 초반에 자기가 멤버에게서 도망가는 건 줄 알고,</p><p>계속 택시로 도망도 다닌 것도 확실히 예능분량 생각 한거죠.</p><p><br></p><p>그런 거 생각 안 했다면 바로 잡혔을테니까.</p><p><br></p><p>그리고 박명수냐 정준하냐 결정할 때도 가위바위보로 결정한 것은 책임회피가 아니라</p><p>정말 진사람도 기분이 안 나쁘고, 불평이 안 생기는 좋은 방법이 가바보니까 그걸로 해준 걸 수 있어요.</p><p><br></p><p>이건 책임회피가 아니라 선택되지 못한 사람이 서운하지 않게 배려한 거라고 봅니다.</p><p><br></p><p>그리고 결정적으로</p><p><br></p><p><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예전 런닝맨에선 하하랑 김종국과 셋이 남았을때 서로 상대를 뜯어야한다고 설득하는데</span></p><p><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21px;">유재석은 시종일관 '아 모르겠어 너네끼리 결정해' 라고 했었죠.]</span></p><p><br></p><p>런닝맨 셋이 남는 천하삼국지편, 저도 봤었는데요.</p><p>제가 기억하는 장면하고 달라서 그 영상을 다시 살펴 봤습니다.</p><p><br></p><p>그런데 역시 이 내용은 베스트간 작성자님께서 기억이 완전히 왜곡되어 계십니다.</p><p><br></p><p>그 장면에서 유재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하를 뜯으려고 행동 했습니다.</p><p>하하를 스파이로 지목하고, 그 선택이 끝까지 변하지 않았죠.</p><p><br></p><p><br></p><p><img id="tx_entry_10026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ce0dbcb749f1802a0ba2480da1abce76.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img id="tx_entry_69232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1c76a706963534c3e873af8a0a0b9f4c.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img id="tx_entry_13010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e9caf43a174d7452188bce9c8f9c2c70.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그리고 "아 모르겠어 너네끼리 결정해" 라는 대화는 없구요.</p><p><br></p><p>"아 모르겠다. 모르겠어."</p><p>↑ 하하가 유재석 설득할 때 유재석이 하하 말 안 들으려고 귀 막으면서 한 말이 있구요.</p><p><br></p><p>이미 하하를 뜯어버자는 결심이 굳은 상태애서</p><p>"아 종국아 그냥 빨리 뜯어버려" 라는 말을 했습니다.</p><p><br></p><p><img id="tx_entry_70149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48ab40103ef1a1d07f0cc0a72b81c972.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이건 이 정도면 사실을 제대로 정리한 것 같구요.</p><p><br></p><p><br></p><p>유재석씨의 결단력에 대해서는 </p><p>2009년 연말 예능시상식 때 유재석이 신동엽한테 했던 사장님 발언으로 설명해 주고 싶네요.</p><p>신동엽과 디초콜릿, 유재석의 관계는 여기서 쓰면 또 길어지니까 검색을 해보시면 잘 나와있습니다.</p><p><br></p><p>여튼 카메라, 방송 다 찍고 있는 앞에서 신동엽한테 사장님 오랜만이네요~</p><p>라고 말한 것은 정말 굉장히 용기있고, 소신있는 발언이었습니다.</p><p><br></p><p><br></p><p><img id="tx_entry_74374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09/68862f9af1f1b8267b78238144bdfca6.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br></p><p>그 발언이 있고, 소속사가 보복을 할려고 했는지, 유재석씨한테 임금을 계속 지급하지 않아</p><p>그 돈이 5억원이나 되었던 사건이 있었죠. 물론 그 후에 유재석씨가 법원에 내용증명을 보내</p><p>결국 정산받고 디초콜릿을 떠났습니다.</p><p><br></p><p>저는 이러한 정황들을 두루 볼 때</p><p>유재석씨는 결단력이 부족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은 커녕</p><p>정말 의리있고 소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네요.</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