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파면되어야 하며, 그 성격은 분명코 징계이어야 한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과거 많은 연애인들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었다는 이유로 사죄를 하였고, 자숙에 들어갔었다.</div> <div>적어도 그들이 사죄했을때는 팬심으로 먹고 사는 예인이라는 이유에서였는지는 몰라도 진정성이 있었다.</div> <div> </div> <div>그러나</div> <div> </div> <div>뉴스시간에 카메라를 정면으로 받으며 자리에 앉아 온갖 사회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입으로 옮기는 앵커라는 신분의 김시곤은 </div> <div>예인에 비할 바 없이, 공인 중의 공인이다.</div> <div> </div> <div> </div> <div>가까운 예로, 회식자리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덕에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한 강용석을 생각해보자.</div> <div> </div> <div>물론 그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div> <div> </div> <div><font color="rgb(0,112,192)">방송쪽이 사실 그렇게 더러운 일이 흔한 곳 아니냐. 더욱이 여성들에게는 그런 유혹이 더 많은 것이 사실 아니냐.</font></div> <div><font color="rgb(0,112,192)">(내게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런 요구가 생길 수도 있음을 각오하라는 충고였다.</font></div> <div> </div> <div>이 말이 100% 진심에 가까웠다 하더라도, </div> <div>강용석은 결국 문제의 발언으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 다시 김시곤의 발언을 되세겨보자.</div> <div> </div> <div><font color="rgb(192,0,0)"><strong>세월호 사고는 300명이 한꺼번에 죽어 많아 보이지만, 연간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 수를 생각하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strong></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난 이 말에서 도데체 진의가 숨겨져있다고 보여지지가 않는다.</div> <div>이 말 자체가 그의 진의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고 보여진다.</div> <div> </div> <div>그러나 설령 그의 진의가 따로 있다 하더라도, 사안의 성격을 볼 때 그의 사표는 수리되어서는 안된다.</div> <div> </div> <div>징계성 파면이어야 한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