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엘드루입니다.^^

이번편은 종교편4인데요. 각 종족들의 종교와 빛의 종족 나루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이번편이 종교편의 마지막편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ㅎㅎ

(종교편2에서의 내용 중 수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트엘프들이 사용한건 정확히 그냥 마법이 아니라 '비전마법' 입니다.)
























(드워프의 신앙)

인간들은 일반적으로 과거보다는 현실에 더 비중을두고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과는 대조적으로 드워프들은 자신들의 기원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드워프들은 동부왕국과 칼림도어를 탐험하면서 흩어진 전설 속에서 거대한 진실을 보게됩니다.

지금 이 세계는 물론 자신들도 지금은 사라진 어떠한 종족 바로 티탄에 의해서 창조되었다는것입니다.

믿을수없는 이 사실에 대해서 많은 의문점이 생깁니다.

티탄은 도대체 누구인가? 왜 드워프를 창조하였는가? 티탄들은 무었을 하려고했고 무었을 했는가?

그들은 왜 사라졌는가? 왜 드워프만 남겨두었는가?

드워프들의 신앙은 바로 자신들의 창조주인 티탄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됩니다.



(티탄이 창조한 토석인, 왜 그들은 자신들의 창조물들을 두고 떠나버렸는가?)


(티탄의 고위집단, 판테온)


드워프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인 티탄에 대해 맹목적인 숭배를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드워프들은 측량과 수학을 믿으며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것들을 믿습니다.

심지어 신앙속에서 창조주를 측정하려합니다.

드워프들은 이미 자신들의 과거를 연구하기위해 어마어마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첫발로써 수많은 발굴조사단을 세계각지로 보낸것입니다.

드워프들은 울다만에서 자신들이 토석인이며, 영원의 샘의 폭팔에 영향을 받아

딱딱한 돌이 말랑한 피부로 변한것이 바로 자신들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드워프들은 더욱 많은 사실을 알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과거를 알고자 하는것, 그것이 드워프의 신앙 그자체입니다.


(와우상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인 노르간논의 백금원반,그 사용효과는 우주파괴이다.)























(흙점 사상)

흙점쟁이들은 마법의 실체를 흙점으로 구체화합니다. 흙점은 점을 치거나 정령을 사용하는

원시적인 싸움방식입니다. 흙점쟁이들은 대지의 힘을 휘두르고 대지의 정신을 알고자하는

갈망은 오크들의 주술사상과도 공통점을 지닙니다.

아제로스의 많은 종족들에게 흙점사상이 퍼져있는데

예로, 판다렌 , 코볼트 , 가시멧돼지 , 트로그 , 그림토템부족등 널리퍼져있습니다.


(흙점쟁이)


흙점사상은 공격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주로 정령들의 힘을 빌어서 방어적인 용도보다는

공격적인 용도로 많이 사용되어집니다.

흙점쟁이는 제식춤과 룬문자 그리기를 통하여 자연영혼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수있습니다.

가끔은 대지 스스로가 힘을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주술사상과 다른점이라면 주술은 정령의 영혼과 직접 소통하지만,

흙점사상은 모든 정령에게 감정을 호소하여 제식춤과 같은 의식을 통해 힘을 사용합니다.


























(주술사상)

주술사라는 직업은 예민한 감성을 지닌 종족들이 자연의 힘을 처음 깨닫게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드레노어행성에서는 오크들이 주술성이 강한 종족이며,

아제로스행성에서는 트롤과 타우렌이 주술성이 강한 종족입니다.

비록 아제로스에서는 주술사상이 번영하지는 않았지만 소수인원들로 계속 지속되어오고 있었습니다.

드레노어에서는 킬제덴의 계략으로 많은 오크들이 주술사상을 버리고,

더 효울적이고 수준이 높은 불탄느 군단의 흑마법에 눈을 돌려 흑마법사가 됩니다.

그후 사실상 죽어있던 주술사상이 2차대전쟁의 패배후

쓰랄의 등장으로 다시 살아나게됩니다.


(스랄의 등장이후 주술사상은 다시 살아나게됩니다.)

듀로타에 위치한 새로운 오크들의 도시 오그리마가 주술사들의 지휘아래 만들어진만큼

현재 주술사상은 정점에 올라와 있습니다.


(호드지도부의 강력한 지원아래 많은수의 강력한 주술사들이 육성됩니다.)



주술사상에서는 철학이 있는데, 그에 대해알아보자면

일반적으로 주술사들은 주술사상을 철학의 관점이 아닌 정령들과의 소통과 교감으로 힘을

얻는다고 알려져있었기에 완고한 '성스러운 빛'의 수양이 주술사상과 서로 양립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져 왔지만,

최근 드레나이주술사가 도래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스러운빛'과 크게 다르지않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최초의 드레나이 주술사 노분도, 그는 원래 드레나이 성기사였다.)


주술사는 계약을 통해 힘에 접근하여 사용하는것이지, 거래를 통해서 사용되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주술사들은 자신의 힘에 대해서 가진다(take)대신 물어본다(ask)라하며

마법(spell)이란 말대신 부름(call)이라는 단어를 선호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주술신앙은 우리의 현실세계가 보이지 않는 힘들에 영향을 받고 있거나 정령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 살아가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편과 별개로 빛의 종족 나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루종족의 리더인 아달)

나루(NARU)란 아카드/바빌로니아/아시리아에서 '빛을 뿜는 물체' 라는 뜻을 가지는말입니다.

나루는 살아잇는 빛 자체의 형상을 하고 금속으로 보이는 문자가 빛과 함께 어우러져있는

형태로 생긴 감각 에너지 생명체입니다.

나루가 정확히 어떻게 해서 태어나게되엇는지는 미스테리입니다.

하지만 나루는 선의의 세력으로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으로 '불타는 성전'

을 위해 불타는군단에 대항하는 모든 세력을 규합하여 만든 빛의 군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나루의 도움을 받은 호드와 얼리언스 연합군은 태양샘에서

기만자 킬제덴을 굴복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합니다.


(나루의 도움으로 호드와 얼라이언스 연합군은 킬제덴을 굴복시키는데 성공한다.)



나루는 벨렌과 소수의 에레다르들이 살게라스의 유혹을 뿌리치고

아르거스를 탈출할때 도움을 주었던 종족이며,


(나그란드에 있는 거대한 다이아몬드 오슈군은 벨렌과 에레다르들이 아르거스에서 탈출할 당시
타고왔던 나루의 함선이다.)

에레다르에서 드레나이로 개명한 벨렌과 그의 일행에게 축복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불타는 성전을 위해 아웃랜드를 조사하고자 '폭풍의 요새'라 불리는 차원의 요새를 타고

아웃랜드로 오게됩니다.

다른 나루들이 하선하고 므으루 혼자 함선을 지키고 있을때,

켈타스 선스트라이더왕자와 그의 부하들에게 요새를 빼앗기고

생포당한 므으루는 그대로 실버문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나루들의 차원의 요새 폭풍우요새)


(켈타스는 요새를 점령하고 개조하여 자신의 본거지로 쓰게됩니다.)



그리고 나루들이 벨렌과 일행들을 아르거스에서 탈출시킬때 사용한

아타말수정이라는 물건은 그후 일곱개로 쪼개져 각자 다른 능력을 발휘하게되는데,

이 물건은 기묘하게도 나루종족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므우루 그리고 므우루가 변한 사악한 보이드 엔트로피우스)

므우루는 원래 신성한 빛의 종족 나루이지만, 어둠의 힘에 영향을 받아

사악한 존재인 보이드군주로 변하게됩니다. (후에 킬제덴을 쓰러뜨린후 므우루가 다시 정화됩니다.)

마찬가지로 아타말수정 역시 사용자 또는 가해진 힘에 따라 그 성질이 변합니다.


(원래 사악한 수정이었다가 빛의 힘을 가하자 신성한 수정으로 변합니다.)

이 아타말수정으로 붉은십자군의 한 대장장이가 만든

파멸의 인도자 역시 같은 성질을 보입니다.


(타락한 파멸의 인도자)


(정화된 파멸의인도자)

같은 검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잇는것이죠.


또한 7개의 아타말수정중 하나는 군주 카자크가

손에 넣어 어둠의 문을 다시 열고 불타는성전을 시작하게된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군주 카자크가 사용한 아타말수정)


(군주 카자크가 아타말수정으로 어둠의문을 다시 열게되면서 불타는 성전이 시작되게된다.)























마지막으로 불타는군단의 종교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불타는성전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문구인데요.



바로 이것입니다.

불타는 군단에게 사로잡히면 '자르 일 로마스 다 티데스비'

라고 하라고합니다. 자신들의 신을 모독했다며 그자리에서 죽일거라고 말이죠.

여기서 불타는 군단의 신은 분명히 살게라스는 아닐것입니다.

불타는군단이 살게라스를 신으로 칭하거나 하는것은 어디서도 볼수없기 때문입니다.

빛의 종족나루나 불타는군단의악마들, 그리고 티탄

이 모든 종족들의 기원은 불분명합니다.


거기다가 그들이 맡은 역할

(나루 - 보존) (뒤틀린황천의악마들 - 파괴) (티탄 - 창조)


이렇게 나뉘어져잇는것이 우연일까요?

어쩌면 말이죠.

이 우주자체를 조율하고 있는 궁극의 존재인 무언가가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