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실 프로리그 문제라기 보다는 케스파땜에 생긴 문제지만...</p><p><br></p><p>요즘 프로리그를 보면 작년에 비해 펜들이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p><p><br></p><p>물론 스1에서 스2로의 변화가 한몪을 했지만... 사실상 이것도 케스파의 스2초반 망 언플의 효과도 있으니 자업자득이고-_-</p><p><br></p><p>스1팬을 놓친대신에 기존의 스2팬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그에 실패한 요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p><p><br></p><p>그중 가장 큰 문제는 스타성 부재의 프로리그라고 생각하는 데요</p><p><br></p><p>사람들은 언제나 그분야 최고실력자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고 흥분하죠. 그리고 축구나 야구와는 달리 스타는 1:1게임입니다. </p><p><br></p><p>당연히 스포트라이트는 팀보다는 뛰어난 개인에게 집중될수 밖에 없습니다.</p><p><br></p><p>스2판은 여태까지 그렇게 개인리그 위주로 흘러왔고 초기의 스1판도 역시나 초기엔 그렇게 흘러서 발전해 왔습니다.</p><p><br></p><p>스1판을 되돌아 보면 초기에 개인리그에서 스타들이 생기고 그 스타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프로리그를 보는것이었죠.</p><p><br></p><p>하지만 지금의 스2프로리그는 완전히 반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팀리그를 위해 개인리그를 희생하고 </p><p><br></p><p>착취하고 있죠. 그리고 개인리그의 스타급 플레이어의 90%가 케스파가 아닌 연맹에 있습니다.</p><p> </p><p>고로 기존의 스2팬과 외국인팬 입장에서 보면 스타플레이어가 적은 프로리그를 볼 이유가 떨어집니다.</p><p><br></p><p>기존의 스2팬과 외국인 팬을 끌어들이려면 외국대회에 보내서 두각을 들어내게 만들고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것이 </p><p><br></p><p>첫번째 입니다. 그런데 케스파는 계속 자신만의 대회에 선수들을 가두고 외국대회에 이유없이 불참하고 있죠...</p><p><br></p><p>프로게이머는 연예인이 아니고 스포츠선수인데 왜 자꾸 신비주의를 고수하려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p><p><br></p><p><br></p><p>어제의 EG-TL경기에는 외국인 팬과 기존 스2 팬들도 왔고 외국 트위치방송 시청률이 올라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p><p><br></p><p>이런 가능성을 살리기위해 케스파가 좀 스타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군요ㅠㅠ 그래서 선수들좀 자유롭게 대회좀 많이 내보내구요</p><p><br></p><p>안그래도 요즘 보면 스폰도 계속 SK가 자회사 스폰하는거 같던데...정신좀 차렷으면하네요</p><p><br></p><p>결국 결론은 케스파가 선수들좀 자유롭게 풀어서 외국대회에서도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