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특히 일본/미소녀 애니메이션계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 러브라이브에 대해 무조건 알아야만 하는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이 게임은 리듬게임보다 러브라이브 캐릭터 게임에 더 가깝다고 볼수있습니다.
- 모든 텍스트는 한국어지만, 음성은 일본어입니다. 그 부분에 민감하시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 짧게 몇달 한다는 개념보다 그때그때 LP포인트를 뺀다는 개념으로 오래도록 두고두고 플레이하시는걸 권하는 게임입니다.
1) 카드게임들은 하다보면 겪는 그저께 뽑은 고등급의 카드가 패치한번에 휴지조각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던데..
스쿠페스에서는 초기에 나온 카드나 늦게 나온 카드나 도저히 극복할수 없을 수준의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가끔은 오히려 초기카드가 1년가까이 최강카드자리를 먹기도 하죠 (한쿠에 오늘나올 퓨어 삼중구 노조미 이야기)
물론 차이가 없다고는 할 수없지만 단언컨대 그 차이수준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2) 현질을 하지않으면 컨텐츠를 온전하게 즐기기 어렵지않나요?
언뜻 글들 보면 스쿠페스가 엄청난 현질을 요구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조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게임은 플레이하는데 특별한 현질을 요구하는 사항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현질을 통해 울레등급(1%확률의 최고등급카드, 1장당 기대값 현금15만이상으로 측정) 카드를 많이 둠으로써 얻는 이득은
각종 곡 클리어 스코어나 편의성이 높아진다는거 딱 하나입니다.
거기다가 각종 이벤트나 보상을 얻는데는 그렇게 과도한 수준의 덱 스코어 수준을 요구하지 않게 설정되어 있기때문에
무슨 고등급의 카드를 도배해야한다거나 그런필요성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물론 높으면 높을수록 반드시 좋은것은 맞습니다.)
3) 그렇다면 의문이 드실겁니다. 아니 그렇게 특별히 요구하는 수준이 높지도 않다는데 왜 엄청나게 쓰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죠?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전제에서 나와있습니다. 이 게임은 리듬게임이라기보다 캐릭터게임성이 더 강하거든요!
이 게임을 하는 주 목적중 하나는 러브라이브의 등장인물인 뮤즈 9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겁니다. 리듬게임치고는 낮은 난이도로
인식되고 있음에도 일본 기준 400만유저를 달성한데에는 러브라이브 컨텐츠에 대한 전폭적인 애정이 있었고 이제 한국에도 그것이
전파되고 있는것이죠! 그러니 기왕 하신다면 9명의 멤버중 한명쯤은 깊이 애정가져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더 깊게 알아보셔도 좋구요
(그렇게 러브라이버가 되고... 굿즈에 손을 댄다거나 하고.. 최애캐 울레카드에 지르는게 바로 본인이 되실지도...)
4) 지금와서 하기엔 후발주자가 따라가기 너무 늦지 않았을까요?
이것만큼은 확언하는데 이게임은 그야말로 아무때나 해도 문제가 없을 게임입니다.
당장 안하고 몇달뒤에 불현듯 생각나서 그때시작하시더라도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그 이유는 이 게임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경쟁요소가 그리 많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천천히 덱을 성장시키고 손도 강화시켜가면서 두고두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벤트 기간중 포인트 획득 효율이나 직접적인 스코어 매치라는 이벤트때는 분명히 영향이 있습니다만,
이게 늦게 시작해서 덱 스코어가 약하니 와 이거 못해먹겠네!라고 말 나올 수준의 차이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당장 저도 일쿠에서 우미 이벤트 2일째에 2랭크로 냅다 시작해서 11000pt 우미 슈레카드 보상 땄습죠.제가 좀 우미를 좋아해요. )
5) 스쿠페스의 주요 목표는 무엇인가요?
스쿠페스에서 주요 목표는 역시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는 한달에 10일기간으로 두번 열리는것이 기본적인 로테이션이며
게임 내에 여러가지 노래들을 플레이해서 특별 곡을 친다던가 차후에 나올 이벤트 매치전으로 이벤트 포인트를 모으고,
그것으로 보상을 획득하는것이 주요한 목표가 됩니다. 일정 포인트 이상을 달성한 사람에게 모두 슈레(울레 다음등급)카드를 한장 주고
이벤트 포인트 획득량을 기준으로 일정 순위에게 한장이나 두장을 더 주기때문에 이로인한 경쟁이 벌어지곤 합니다.
일체의 현질이나 그런것 없이 하루에 주어지는 LP만 어느정도 곧잘빼시면 1장 얻는데는 문제가 없기때문에 언제나 참여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한장두장 얻다보면 레어밖에없어 황량했던 덱스코어가 조금씩 올라가고있는걸 볼 수 있게될겁니다.
목표를 높게잡아서 한장 더 받는 각성컷 경쟁에 참전하셔도 좋구요! 같은카드가 두장 있어야 그 카드에 대한 모든 관련된것이 완료되기때문에..
뭔가쓰고싶은게많았는데 쓰다보니 생각도안나고 갑자기 자고싶어서 그냥자러갑니다 글도 엄청못쓴거같은데 날려먹긴아까워서 남겨보네유
부디 많이들 플레이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