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것은 아니고 간단하게 요약해둔것입니다
워해머에서 유일한 개그종족







종족 : 오크, 그리친,



소속 : 그딴거 없다. 그냥 대충 살다가 오크어로 '전쟁'을 뜻하는 Wagggggghhh!라는 글자가 있는 곳으로 본능적으로 몰려든다. 그러면 그중에서 가장 크고 쎈 오크가 대장을 먹고 그 부족으로 편입(진짜다;). 때때로 야생오크도 존재한다.



주 업무 : Waggggghhh!!!!



출신 : 지금부터 이야기하는건 농담이나 비아냥이 아니라, 실제로 코덱스에 올라와 있는 내용... 우주를 떠도는 오크 포자가(...) 행성에 닿으면 행성에서 나무가 되어 뿌리를 내리고, 그 나무에서 오크 열매가 열려 다 크면 오크가 떨어진다.(어이쿠 젠장!) 우주에 얼마나 많은 오크가 있는진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그 오크들이 언젠가 '협력'이라는 단어를 배우고 힘을 모은다면 은하계는 틀림없이 오크의 것이 될거라고들 한다.



동료 : 없음. 오로지 오크들 스스로. 하지만 특정 오크부족의 경우 제국의 협력조직으로 편입되어 있기도 함.



친구가 없는 이유? : Waggggghh! 가 있으니깐.



가장 무서운 적 : 무서운것 따윈 없다.



주로 죽게되는 이유는? : 오크는 살아있는 동안 거의 무제한으로 성장하기때문에, 오래살아남은 강한 오크일수록 크고 힘이 세다. 전쟁중에 죽는게 거의 100%



하고싶은일 : Waggggghh!



장래 희망? : 죽을때까지 전쟁





오크의 진정한 숨겨진 무서움 :



1. 일명 '루티드'라고 하는 기술은 파괴된 제국군 차량을 오크가 멋대로 개조하여 다시 사용하는 룰인데, 한번은 제국군이 루티드 된 제국군 리만 러스 전차를 화성으로 보내 제작자들에게 원상복구를 요구했는대... 화성의 테크프리스트도 거듭 시도한 끝에 '원상복구 불가' 판정과 함께 '엔진이 없는데 분명히 움직였다'라는 놀라운 사실 발견.



2. 오크의 차량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하면 이동속도가 10%정도 올라간다.(응?) 정말이다. 하지만 왜!? 왜그런지 이유는 판독 불가능이다.



3. 타우 정찰대가 오크의 괴 비행체를 격추시키고 잔해를 조사한 결과, '어떠한 종류의 동력원도 없으나 비행하고 있었다.'



4. 워해머의 우주는 우주에 살고있는 수많은 생물체들의 사념이 모여 만들어진 '워프'라는게 존재하고, 전종족이 워프의 힘을 사용한다. 단... 오크만 빼고. 오크의 싸이커들은 워프 대신 'Wagggghhh!'에너지(...)와 교신하여 서로 통신과 초능력을 교환한다. Wagggghh!에너지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5. 오크의 만물 기계공 메크 보이즈. 그러나... 이들이 어떻게 차량과 기계를 만드는 지는... 무려 자신들도 모른다!!! 다만 총구가 막혀있는 총에서 틀림없이 총알이 나가고 엔진도 없는 차가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재간을 가졌다. 쇠조가리와 전선쪼가리를 모아다가 주물럭 거리면 어느세 오크 드레드노트나 킬라칸 완성. 제국의 기술력을 통틀어서 하나 만드는데 몇년씩 걸리는데다가 스페이스 마린의 소중한 재산인 드레드노트와는 출신성분(...)이 틀리다.



6. 워보스의 몸은 온통 기계조가리다. 하지만... 오크는 크고 강해질수록 자기 과시욕 때문에 멀쩡한 자기몸에 쇠를 박아넣는 버릇이 있다. 즉... 워보스의 몸에 붙은 온갖 흉악한 쇠붙이 조각들은 자기가 그냥 멋있어 보일려구(...) 자기 몸에 박아넣은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작동한다!



7. 오크의 무리에서 유독 추앙받는 강력한 전사들은 무려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은뒤, 안전핀 대신 수류탄을 던질줄 아는 '똑똑한' 오크들이다. 



팬픽이 아닌 진짜 게임내 설정이고.. 워해머는 워크래프트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보드 게임입니다. (워크래프트 개발진이 워해머 보드 게임의 광팬이라는거.. 유명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