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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은새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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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933753
    작성자 : 괜찮은새끼
    추천 : 50
    조회수 : 4397
    IP : 218.48.***.80
    댓글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18 18:14:38
    원글작성시간 : 2014/08/13 14:24:0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33753 모바일
    2000 년대 초,중반 한국 영화 속 기억에 남는 OST 들
    개취주의






    1. 주먹이 운다 Crying Fist, 2005
    류승완 감독 최민식, 류승범 주연

    두 주연 배우의 투혼이 인상적인 영화였던 걸로 기억해요.
    한번 봤을 때는 배우들의 연기만 보느라 영화 초반 부터 엔딩까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음악들에 신경을 못썼어요.
    나중 되서는 이렇게 많은 음악들이 쓰였구나 하고 놀랄 정도에요.
    음악들이 굉장히 풍성하고 영화와 앙상블이 매우 좋아요 퀄두 좋구요.
    음악 감독은 한국 영화 음악계를 움직이는 큰 힘인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으셨어요
    방준석 감독님은 팬층이 상당히 두텁죠ㅎ 저도 그 중 한 명이구요.
    모든 트랙이 다 좋지만 그 중 2곡을 꼽아 봤는데요.
    사실 방준석님의 '은메달 연가'와 '단련'을 올리려고 했는데 유툽에 '은메달 연가' 가 없어 다른 곡으로 대신해용
    참고로 박정현님이 부르신 Pokarekare Ana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민요라고하네요.

    단련 - 주먹이 운다 ost (방준석)



    Pokarekare Ana - 박정현
    18초 부터 시작해요









    2.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김지운 감독 임수정, 염정아, 김갑수, 문근영 주연

    상당히 잘만든 한국 공포 영화라고 생각해요. 특히 그 씁쓸한 여운은 쩝...지금 생각해도 텁텁하네요
    어떻게 저런 한정 된 공간에서 소수의 배우들만으로,
    잘 짜여진 영화를 만들어 내는지 지금 생각해도 참 대단하네요.

    영화 만큼이나 ost 또한 웰메이드의 끝입니당.
    제가 개인적으로 꼽는 한국 영화 음악계를 지탱하는 세 기둥 있는데, 한분이 앞서 언급한 방준석 감독님이고
    다음이 이 '장화, 홍련' 의 음악 감독이신 이병우 감독님이고 나머지 한 분은 누구냐면,
    저번 글에 썼던 영화 '달콤한 인생' 의 음악감독을 맡으신 장영규 님 이세요.
    아무튼 이 세 분의 음악을 너무 아끼는 팬으로서 ost 추천글을 쓰는게 굉장히 뿌듯하네용

    돌이킬 수 없는 걸음 - 장화, 홍련 ost (이병우)









    3.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2004
    변혁 감독 한석규, 이은주, 성현아 주연


    저는 사실 이 영화를 굉장히 재미지게 봤었는데, 제가 영화 속에서 놓친 뭔가가 있는 걸까요;;;
    지금 보니 평점이 엄청 안 좋더라구요ㅎ
    인상적이었던 건 후반부의 트렁크 씬인데 지금 떠올려봐도 상당히 하드보일드? 했다고 해야 하나,
    굉장히 냉소적이고 현실감이 느껴질 정도라서 보는 제가 숨이 턱턱 막혔던 기억이 있는데
    그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탁월했던 거겠죠.
    음악은 The Corrs의 원곡을 배우 이은주 님의 부르신 곡인데,
    이은주 님의 보이스가 상당히 깔끔하게 나와서 듣기 좋죵

    Only When I Sleep - 이은주 (The Corrs 원곡)
    음악은 2:05 까지에요..그 뒤로는 엄빠주의 ( 고(故) 이은주님이 노래하는 부분만 영상으로 구하고 싶었는데 구하질 못해서;;)







    4.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봉준호 감독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주연


    많은 분들이 '살인의 추억' 하면 떠오르는 곡이 유재하님의 '우울한 편지' 일텐데,
    저는 저 곡을 들으면 진짜로 우울해 져서 굳이 찾아 듣게 되진 않더라구요 ㅎ
    제가 좋아하는 곡은 마지막 엔딩 테마인 영화 제목과 같은 '살인의 추억' 이란 곡과
    장현 님이 부르신 '빗속의 여인' 이란 곡 입니당.

    마지막 엔딩 테마는 영화 말미에 배우 송강호 님이 여자아이와 대화 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씬이 나오잖아요.
    그 순간 송강호 님의 시선이 카메라를 넘어서 저를 응시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어느 영화관 한 켠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을 지도 모르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의 진범을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한 오묘한 순간에 흐르는 곡 이에요.
    요즘에 저는 사실 잠이 잘 안 올 때만 들어요.
    장현 님의 '빗속의 여인' 은 내가 만약 영화 속 살인범이라면 라고 생각 했을 때
    딱 그 기분에 상응하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한번 자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들어 보세요 ㅎㅎ


    살인의 추억 - 살인의 추억 OST (엔딩 테마곡 - 이와시로 타로)




    빗속의 여인 - 장현










    5. 여자, 정혜 The Charming Girl, 2005
    이윤기 감독 김지수, 황정민 주연


    기분이 너무 좋아 날아 오를 듯한 날 보단,
    괜시리 혼자 있고 싶고 눈물 한 두 방울 뚝뚝 흘려보고 싶은 날에
    담담히 감상하면 좋을 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 속 주요 내용은 흔하지만 구성과 연출이 너무 담백하고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몰입이 잘 되었던 영화였어요.
    영화 끝나고 여운이 남을 때, 이 곡을 한번 '딱' 들으면, 눈물 한방울이 '뚝' 하고 떨어질지도 몰라요.

    바람이 분다 - 이소라
    음악은 25초 부터 시작입니당











    6. 올드보이 Oldboy, 2003
    박찬욱 감독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주연


    많은 분들이 보셨을 영화 '올드보이' 뭐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 영화죠.
    저는 영화 초반의 오대수가 경찰서에서 난장피우는 장면이랑 말미의 눈 밭 장면이 가장 인상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이우진 역을 맡으신 배우 유지태 님의 아역을 했던 배우 유연석 님이 요즘 흥해서 좋기도 하고 ㅋ
    최민식 님의 아역을 한 배우 오태경 님이 주연한 '조난자들' 도 재밌게 봤었는데,
    올드보이에 출연한 배우들이 지금은 다 잘 됬네요 ㅋ
    음악은 'The Last Waltz' 와 우진의 테마곡인 'Cries and Whispers' 예요.
    저는 주로 차분해지고 싶을 때나 특히 잠들기 전에 자주 듣습니당 ㅋ

    Cries and Whispers - OLDBOY ost (이지수)



    The Last Waltz - OLDBOY ost (심현정)










    7. 왕의 남자 爾: King And The Clown, 2005
    이준익 감독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주연


    저는 사실 영화 '왕의 남자'를 개봉 당일 봤었는데,
    그렇게까지 재미를 못 느껴서 이 영화가 천만을 넘었을 때
    오호라...내가 놓친 무언가가 있겠거니 했었어요.
    몇 번을 다시 봐도 제가 놓친 그 무언가를 아직 찾진 못했지만요.
    뭐 사람마다 기호라는게 존재 하니까용
    개인적으론 천만 영화 중에 몇몇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 영화들이 몇 있는데,
    그에 비하면 뭐 '왕의 남자'는 준수한 편이죠.

    인연 - 이선희









    8. 와이키키 브라더스 Waikiki Brothers, 2001
    임순례 감독 이얼, 박원상, 황정민, 류승범 주연


    천만 영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가 꼽는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인 이 '와이키키 브라더스' 같은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동원 하는 날도 오...ㄹ..아 제가 무슨 실언을 ㅋㅋ
    굳이 찾아보진 않더라도....
    케이블에서 해줄리는 만무하지만 혹시라도 해주면
    채널 돌리다가 ebs 에서 방영하는 걸 운 좋게 발견 한다면,
    한번 쯤 숨 돌릴 겸 봐도 좋을 영화에요.

    군인 때 보고, 대학생 때 보고, 백수 일 때 보고, 직장인이 되서 보고,
    10년 전에 보고, 5년 전에 보고, 한달 전에 봐도, 볼 때 마다 받는 느낌이 다른 영화라서
    개인적으론 보물 같은 영화에요.

    음악은 송골매 원곡'세상만사' 를 배우 박해일 님이 부르신 곡인데요. 원곡의 느낌을 진짜 잘 살려서 불렀더라구요ㅎ
    듣다가 보면 아마 '장기하와 얼굴들' 이 떠오르실 수도 있어요. 그도 그럴 것이 ㅋ
    장기하 님이 가장 존경 하는 선배분 들이 산울림과 송골매라고 하니 어느 정도 그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것도 있겠죵

    세상만사 - 박해일 (송골매 원곡)








    9. 웰컴 투 동막골 Welcome To Dongmakgol, 2005
    박광현 감독 신하균, 정재영, 강혜정 주연


    개봉 전 부터 영화의 음악을 히사이시 조 감독이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 내용보다 음악이 너무 기대되서 개봉 당일 바로 가서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에요.
    영화자체도 굉장히 웰메이드 였지만 음악이 정말 평하기가 힘들 정도로 만족 스러웠어요.
    대부분의 트랙이 도입부만 들어도 아 '히사이시 조' 구나 라고 할 정도로 자기 색을 뚜렷하게 담아냈더라구요 ㅎ
    어느 작품, 어느 앨범에서든 그 색이 너무 뚜렷다는게 흠 아닌 흠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요 ㅎ

    A Waltz of Sleigh - 웰컴 투 동막골 (히사이시 조)








    10. 사생결단 死生決斷, Bloody Tie, 2006

    최호 감독 류승범, 황정민 주연

    쓰고 보니 배우 류승범 님, 황정민 님 둘 다 출연작 3편이나 넣었네요..
    영화 보다 음악 먼저 생각하고 쓰다보니 겹치는 배우들이 많아졌네영 흠..담 부턴 주의해야겠어용
    사실 이 영화도 두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작품이죵ㅋ
    가만 보니 류승범 님은 다른 배우와의 앙살블이 뛰어난 것 같네요.
    영화 ost 에 여러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참여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아티스트는 리쌍...그리고 '하세가와 요헤이' 분 이네요.
    네...장얼의 양평이 형이요 ㅎ 양평이 형은 아마 장얼들 2집 때부터 기타 객원맴버로 참여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장얼 전 에는 영화음악계에도 몸 담고 계셨네요.
    양평이 형이 ost에서 가장 많은 곡을 작업 하셨는데 제가 꼽은 곡들은 양평이형 곡은 아니구요 ㅎ
    이 곡들 입니당.

    Stoned City - 사생결단 ost (메인테마 - 김상만)




    누구를 위한 삶인가 - 리쌍 (with 류승범, 황정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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