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주의1. 제5원소 The Fifth Element, 1997첫번째 작은 뤽 베송 감독 브루스 윌리스,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액션,SF 영화인 제5원소인데요 ㅎ
영화 중반 쯤에 흘러나오는 '광란의 아리아' 는 꽤나 유명하죠ㅎ
극장에서 처음 본 후에도, 케이블에서 반복하여 해줄 때도 역시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자 OST 이에요 ㅎ
Dance 부분 시작은 3:20 초 정도 부터 입니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2. 레옹 Leon, 1994연달아 뤽 베송 감독 작품으로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인 레옹이에요.
뤽 베송 감독은 영화 연출 만큼이나 영화 속 음악을 중요시 하는 감독으로도 유명해요.
어쩌다 이런 영화가 나온 걸까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정말 90년대 말까지의 뤽 베송 감독의 커리어를 보면 정말 신의 재능이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에요.
영화 말미에 노도와 같은 액션이 몰아치다가, 엔딩에 마틸다와 화초 그리고 스팅으로 줌 아웃.
뭐랄까 상처 받은 마틸다를 다독여 주는 듯한 스팅의 목소리로 딱~끝!
shape of my heart - sting
3.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2005
김지운 감독 이병헌, 신민아 주연의 영화 달콤한 인생.
많은 분들이 영화 중반과 엔딩에 흘러나오는 유키 구라모토의 로망스를 많이들 기억 하실 텐데요.
저 역시 로망스도 좋지만 양파가 부른 이 라틴풍 곡의 느낌과 가사가
영화 속 주인공 선우의 상황과 잘 맞아 떨어져서 괜찮더라구요.
달콤한인생 파트 3 - 양파
4. 킬 빌 - 1부 Kill Bill: Vol. 1, 2003
장 르노 감독과 마찬가지로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연출 만큼이나 음악에 더 신경을 쓰는 감독 중 하나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이에요.
제가 굉장히 팬임 만큼 구할 수 있는 그의 영화와 ost들을 구입 후 요즘에도 끼고 사는데요.
사실 킬빌의 ost들은 굉장히 유명하고 퀄도 좋아서 굳이 어떤 한곡을 딱 꼽아 추천드리기가 곤란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하면 떠오르는 히사이시 조 음악감독 처럼
히치콕 감독 하면 떠오르는 버나드 허만 음악 감독의 곡인 Twisted Nerve이에요.
제가 영화 만큼 영화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배우의 연기 만큼이나 영화 속 음악이 인물의 심리나 상황을 묘사하는데 탁월하고
몰입도 또한 높여주기 떄문인데요.
이 음악은 그에 딱 맞다고 생각해요.
Twisted Nerve - Bernard Hermann
5.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 시리즈
레거시를 제외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한 본 트롤로지의 엔딩곡으로 쓰인 Moby의 Extreme Ways 입니당
영화와 음악 둘의 앙상블이 대단하죠. 어딘가 에서 라도 음악이 들리면 이 영화가 바로 떠오르니 말입니다.
그리하여 둘 다 더 이상의 설명은 불필요 하다고 봐열
extreme ways - moby
6.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2007
세련되고 재밌는 액션 영화 중 하나인 스모킹 에이스.
벤 에플렉, 앤디 가르시아, 라이언 레이놀즈, 레이 리요타 등의 거물급 배우들이 즐비한 영화인데,
저는 콕 집어 앨리샤 키스 때문에 영화를 봤다가 그 당시엔 신예 였던 크리스 파인만 보고 나왔던 영화에요.
제이슨 베이트먼과 매튜 폭스도 조연으로 나오고, 지금 생각해 보면 출연진들이 ㅎㄷㄷ 했네요.
영화 속 액션과는 다르게 소개 해드릴 음악은 잔잔해용
영화 초반쯤에 타겟인 이스라엘이 자신의 팬트하우스에 호스티스들이 널부러져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부하를 갈구는 장면 중에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인데요.
집중하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은은하게 흘러나오기 때문에 영화 보시던 중엔 못 들으셨을 수도
흠 그리고 특이할 만한 점으로 우리나라 힙합 듀오인 다듀의 곡 중 Good Love이 이 곡을 샘플링을 한 거 같다?? 정도??
무단 샘플링인지 샘플 클리어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듀의 무단샘플링은 뭐 워낙 알아주니....까요
I Love You - The Bees
혹여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다듀의 good love도 살포시 얹어보아요
Good Love - Dynamic Duo
7. 용쟁호투 龍爭虎鬪, Enter The Dragon, 1973
사실 영화들을 보면 3~40년의 시대 차이를 뛰어넘는 작품성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있죠.
특히 sf물들이 그러한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68년작',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77년작', '블레이드 러너 82년작' 등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액션물 중에서는 단연 이소룡 주연의 용쟁호투가 그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사실 이소룡 따라 할 때 아뵤~라고들 많이 하는데
ㅋㅋㅋ영화 보면 그냥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거리거나 아다~아다~ 할 떄가 대부분이죵
Enter The Dragon - OST - 01 - Enter The Dragon (Main Theme)
8. 배틀 로얄 バトル ロワイアル, Battle Royale, 2000
당시 고어, 슬래셔 무비하면 전부 서양 영화만 떠올랐었는데,
이처럼 신선하게 피가 낭자하는 동양영화는 아마 처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사실 그 때만 해도 일본 영화를 쉽게 접하기가 어려웠죵
후에 많은 일본영화들을 접해 보니 일본은 고어영화에 특화 된 나라인가 싶더라구요ㅎ
작 중의 분위기완 다르게 엔딩 곡은 쓸 데 없이 밝아서 더 인상깊었어요 ㅎ
이 영화로 드래곤 애쉬라는 일본 힙합 그룹을 알 게 된 게 그 당시엔 귀이득
靜かな日日の階段を (조용한 나날의 계단을) - Dragon Ash
9. 마지막 액션 히어로 Last Action Hero, 1993
혹시 이 영화 아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ㅋ 제 또래라면 이 영화 자주 보셨을 텐뎅
토요일에 kbs 토요명화에서도 자주 해줬던 기억이...아 추억이 새록새록...진심 쩌는 추억의 영화
사실 액션 영화보단 코믹 영화에 가깝죠 ㅎ
그리고 또 다들 아실런지 모르겠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한쪽눈에 렌즈 낀 킬러가,(45초쯤 나옴)
지금은 왕좌의 게임에 티윈 라니스터가 되었죠.
곡은 록 밴드 레전설 AC/DC의 곡입니당.
AC/DC의 곡은 영화에 워낙 많이 쓰여서 나중에 또 글을 쓰게 되면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곡이 많네용
Big Gun - AC/DC
15초 부터 시작해요
10. 007 제20탄 -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2002
사실 영화 이야기는...할게 없어용..ㅠ
제가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게 아니라서...요 ㅠ
다니엘 크레이크 체제의 007 시리즈로 리붓 전의 피어스 브로스넌의 007은
다크 나이트 전의 배트맨 처럼 그 당시엔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본 걸로 기억해요.
007은 시리즈 만큼 많은 수의 테마곡 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엔 아델양의 스카이폴이 유명했죠.
제가 꼽는 곡은 007시리즈 테마곡 치고는 느낌이 굉장히 색달랐던 Madonna의 Die Another Day 입니당
제가 특히 ost로 쓰이는 마돈나의 곡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Die Another Day - Madonna
긴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