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div>반기문 총장 금품수수의혹에 대한 기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공직선거에 나선다면 피해갈 수 없는 검증과정이죠.</span></div> <div>모두들 각자의 방식으로 모든 종류의 질문을 하게 될 겁니다. <u>제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 1월 1일, 박근혜대통령에게</u></div> <div><u>전화 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졸속으로 합의해 버린 위안부 협상을 두고</u> '<b>올바른 용단을 내린데에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것'</b></div> <div><b>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칭송한 대목입니다</b>. 유엔의 정신은 약자보호죠. 피해자, 약자 입장에서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div> <div>유엔기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이 위안부 졸속협상을 유엔의 수장이 거꾸로 칭송했다는 사실, <b>그렇게 명백히 피해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편에도</b></div> <div><b>서주지 못하는 사람이 약자의 의사를 완전히 유린한 그 협상을 비판하기는 커녕 오히려 권력의 편에 서서 그 협상을 칭송한 사람이 어떻게</b></div> <div><b>훨씬 거대한 권력인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와 일본의 압력과 이해관계와 알력을 이겨내고 우리 국민들 편에 서서 그들을 맞상대 할 수 있겠는가,</b></div> <div><b>저는 그걸 묻고 싶습니다. 김어준의 생각이었습니다.</b></div> <div><b> -12월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에서-</b></div> <div><b><br></b></div> <div><b>----------------------------------------------------------------</b></div> <div>올 초에는 저렇게 박근혜에게 딸랑거리다가 탄핵이 되자 최근에는 또 슬슬 발을 빼고 있더군요.</div> <div>바로 이런 반기문의 얍삽한 기회주의적 처신을 김어준이 통렬하게 비판했네요. </div> <div>본격 국민의 발암덩어리로 등장한 반기문 총장. </div> <div>대통령의 재목은 절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