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div>박근혜대통령이 지난 2005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 됐습니다.</div> <div><u>내용 자체는 평이합니다. 김정일과 회담 당시 합의했던 남북간 교류 프로그램에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입니다.</u></div> <div><u>그런데 이 편지 내용을 누군가 박사모 홈페이지에 문재인 전 대표가 보낸것이라며 게시하자</u>,<b> '<font color="#ff0000">빨갱이다' '단두대에 처형해야 한다'</font></b></div> <div><b><font color="#ff0000">'때려 죽여야 한다' '몸이 부르르 떨린다'</font> </b>엄청난 분노의 댓글이 달립니다. </div> <div><u style="font-size:9pt;">그러나 그 편지가 문재인 전대표가 아니라 박근혜대통령이 보낸게 드러나자 박사모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b>조작이라고 주장</b>합니다.</u></div> <div><b style="font-size:9pt;">이 근거없는 맹신과, 이 불합리한 적개심, 이 인지부조화, 자신과 뜻이 다른 모두를 향해 박근혜대통령이 그동안 드러내 왔던 공격성은</b></div> <div><b>정확히 박사모 댓글과 그 수준을 같이 합니다. 당연하게도</b>. 김어준의 생각이었습니다.</div> <div>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에서-</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김어준의 말대로 '맹신' 수준이네요. 편지의 내용이나 진위여부는 전혀 고려사항이 아니고 </div> <div>오직 '<b>누가 썼느냐' 가 공격의 유일한 기준이</b>네요. </div> <div>평이한 내용이라도 <u>문재인이 썼으면 빨갱이</u>라고 공격, <u>박근혜가 썼으면 조작</u>이라고 발뺌.</div> <div><br></div> <div>정상적인 박근혜 지지자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집단.</div> <div>'지지자'라고 쓰고 '신도'라 읽어야 되지않나 싶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