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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통근버스에서 달빛님을 추억하기 위해서 '굿바이 알루미늄' 앨범을 재생했습니다. 흘러나오는 노래 하나하나가 마음에 박혔지만 특히 이 곡이 절 울리더군요. 가사가 참...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사는건 아냐
다 때려치고 어딘가로 숨어버리고만 싶어
아무리 버둥거려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
그 알량했던 자존심을 버릴때가 온건가봐
내가 세상을 비웃었던 것 만큼 나는 더 초라해질거야
아무래도 좋아 나는 내 청춘을 단 하나에 바쳤을 뿐
그저 실패했을뿐 그저 무모했을뿐
난 잊혀질거야 지워질거야
모두에게서 영원히
난 노래할거야 어디에서든
혼자서 가끔 이렇게
아무도 몰래
내가 세상을 사랑했던 것 만큼
난 너무 아쉽고 섭섭해
아무래도 좋아 나는 내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을 뿐
그저 실패했을뿐 그저 무모했을뿐
낮 잊혀질거야 지워질거야
모두에게서 영원히
난 노래할거야 어디에서든
혼자서 가끔 이렇게 워~
요정은 간다
이제 요정은 없다
그저 그런 인간이 되어 워~
노래하겠지
또 어디에서든
혼자서 가끔이렇게
초라한 수컷이 되어
아무도 몰래
아무도 몰래
아니요. 당신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거에요. 당신은 우리 마음속에 노래하는 요정이 되어 영원히 함께 할겁니다. 고마웠어요. 보고싶을겁니다. 일면식도 없는 당신의 빈자리가 참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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