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나이퍼에게 유리한 레벨디자인과 환경. <div>우선 제일 유명한 3보급을 예로 듭시다. 흔히 말하는 A롱과 B롱은 스나이퍼의 눈을 피해서 이동할 엄폐물이 없는 직선 통로입니다. </div> <div>그러면 다른 통로는 어떻냐고요? 아주 시원하게 뚫린 일직선 통로들입니다. 게다가 좁고요.</div> <div>나온지 꽤 된 게임이라서 히트스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연막 깔지 않는 이상 스나이퍼의 저격을 막을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div> <div>그런데 문제 이 연막조차 비매너라면서 킥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요즘에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할때는 연막과 섬광은 무조건 킥이었습니다.)</div> <div>그렇다면 갈지자로 달리면 어떨까요? 꿈깨세요. 칼들고 다녀도 스나이퍼 입장에서는 느릿느릿한 굼뱅이로 밖에 안보입니다. </div> <div>심지어 피격당해도 조준선이 그대로라서 침착하게 조준만하면 맞으면서 역으로 한방에 적을 보낼 수 있죠.</div> <div><br></div> <div>2. 협소한 무기 선택 폭.</div> <div>요즘은 샷건 개편을 통해서 샷건도 충분히 실전에 써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샷건을 써먹을 수 있는 구간이 적다는게 문제입니다.(특히 공격입장에서)</div> <div>라이플의 경우도 3~4개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쓰지도 않는 수준이고 그 3~4개 마저도 이상한 편견 때문에 AK시리즈나 쓴다는 거죠.</div> <div>저격은 뭐... 반자동저격소총은 그냥 버리는 거고 다 볼트액션 쓰는게 현실이고 권총도 리볼버나 데저트이글 아니면 찾지도 않죠.</div> <div>최근에 뭐 이래저래 악세서리 다닥다닥 붙인 총도 있는데 이 악세서리들이 거의 대부분 폼이라는게 함정.</div> <div>이거 들고다니면 '내 쩔어주는 돈지랄을 봐.'라고 밖에 안보입니다.</div> <div><br></div> <div>3.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것들.</div> <div>특히 무기의 경우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무기 체게들을 그대로 뺏겨온게 많으며.(AK는 단발데미지가 쎈대신이 반동이 심하던가 TRG(사실 AWM)은 2단 줌에 맞출시 한방이라던가.)</div> <div>저번에 포탈의 맵들을 그대로 박아넣은 느낌의 맵도 나오고, 카스온라인에서 좀비가 흥하니깐 비슷한 뱀파이어모드 만들어서 좀비모드가 아니라고 시침이 때고.</div> <div>그냥 게임 자체가 온통 카피캣 천국인데 뻔뻔시럽게 구는 태도가 사람 열받게 만듭니다.</div> <div><br></div> <div>4. 아 장사하자~</div> <div>RPG게임도 아니고 순수 플레이어의 실력으로 싸워야되는 FPS게임에서 능력치 관련된 아이템을 추가하는 미친 짓거리는 기본에다가</div> <div>뭐 나중에는 도박에 가까운 복불복 랜덤상자에 아주 그냥 '워 우리는 예전에 망했어. 서든어택2 만든다고 돈이 부족하니깐 여기서 기존유저들 짜먹자.'</div> <div>이런식 태도인것 같아서 소비자인 게이머를 우롱하는 태도하며... </div> <div>진짜 이거보고 진심으로 마음속으로 서든어택이 망해야 우리나라 FPS게임이 성장한다라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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