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620 border=0>
<TBODY><TR><TD class=view_t><font size=4><b>조선일보 “토목공사 대통령 그만 뽑자”</font></b></TD></TR><TR><TD class=view_sub_t>[비평] 보수신문이 '수십조 토목사업' 비판한 까닭은…MB 측면지원하려다 '자충수'</TD></TR><TR><TD height=5></TD></TR><TR><TD align=lef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TBODY><TR>
<TD width=5><IMG height=25 src="http://www.mediatoday.co.kr/image2006/default/newsdaybox_top.gif" width=11></TD><TD bgColor=#efefef><SPAN style="FONT-SIZE: 8pt; LETTER-SPACING: 0px"><FONT face=돋움 color=#666666>[0호] 2011년 04월 02일 (토) </FONT></SPAN></TD><TD align=right bgColor=#efefef><SPAN style="FONT-SIZE: 8pt; LETTER-SPACING: 0px"><FONT face=돋움 color=#666666>류정민 기자</FONT> <IMG src="http://www.mediatoday.co.kr/image2006/default/btn_sendmail.gif" border=0> <FONT face=arial color=#666666>
[email protected]</FONT></SPAN></TD><TD width=5><IMG height=25 src="http://www.mediatoday.co.kr/image2006/default/newsdaybox_dn.gif" width=11></TD></TR></TBODY></TABLE></TD></TR><TR><TD height=15></TD></TR><TR>
<TD class=view_r id=articleBody><P><SPAN style="COLOR: #808000">“우리 국민도 이제 이 나라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을 향해 토목공사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진짜 비전은 없느냐고 호통치고 야단칠 때가 됐다.”</SPAN></P><P>토목공사 대통령 뽑지 말라고 역설하는 이 언론은 어디일까. 한겨레일까, 경향신문일까. 그렇게 예상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흥미롭게도 그 주인공은 조선일보다. 조선일보는 4월2일자 30면에 강천석 주필의 <‘토목공사 대통령’ 뽑을 만큼 뽑았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P><P>강천석 주필은 “(토목공사 대통령을 뽑아서) 국민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젊은이가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고 국가의 앞날에 자신감을 갖게 되지도 않았다. 처음 속았을 때는 속인 사람을 탓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같은 수법에 당하면 자기 말고는 탓할 사람이 없다”고 주장했다.</P><P>강천석 주필은 칼럼에서 “하늘이여, 이 나라를 저들로부터 지켜 주소서. 저들은 아직도 세계가 토목 공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가 비판한 ‘세계가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는 그들’은 누구일까.</P><P>‘토목공사 대통령’이라고 지칭할 때 국민이 가장 먼저 떠올릴 인물은 건설회사 CEO 출신이자 4대강 공사를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불도저 대통령’이 아닐까. 그런데 조선일보는 그렇지 않은 가 보다.</P><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4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width=10> </TD><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mediatoday.co.kr/news/photo/201104/94671_81400_2818.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id=font_imgdown_81400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예비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07년 6월22일 오후 '대운하' 탐방을 위해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낙동강 둔치를 방문했다. ⓒ연합뉴스</FONT></TD></TR><TR><TD colSpan=3 height=10> </TD></TR></TBODY></TABLE>강천석 주필은 “이런 땅에 살면서 '새만금 대통령' '수도 이전 대통령' '4대강 대통령' 등 '토목공사 대통령'을 그만큼 뽑았으면 뽑을 만큼 뽑았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모두를 ‘토목공사 대통령’으로 지칭한 것이다.</P><P>한편으로는 그럴 듯한 주장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참으로 어색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가 주필의 칼럼으로 ‘토목공사 대통령 뽑지 말자’고 주장한 이유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비판의 초점을 맞추고자 이런 주장을 한 것 같지는 않다.</P><P>오히려 우회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 조선일보가 토목공사 대통령을 뽑지 말자고 주장한 까닭은 ‘동남권 신공항’을 둘러싼 여권의 역학관계와 관련이 돼 있기 때문이다.</P><P>이명박 대통령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선택했다. 반면 여권의 차기 유력한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동남권 신공항’ 대선공약 추진을 시사했다. 정면으로 배치되는 판단이자 결정이다.</P><P>이명박 대통령 ‘출구전략’ 마련에 힘을 쏟았던 보수언론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서로 다른 주장을 하는데 양쪽 모두가 잘했다고 하기에는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P><P>보수언론은 우회적인 방법으로 이명박 대통령 선택에 힘을 실어주는 대신 박근혜 전 대표는 ‘신뢰 정치’를 실천하는 지도자로 몰아가고 있다.</P><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width=10> </TD><TD align=middle><IMG alt="" src="http://www.mediatoday.co.kr/news/photo/201104/94671_81399_195.jpg" border=1></TD><TD width=10> </TD></TR><TR><TD id=font_imgdown_81399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colSpan=3><FONT color=#306f7f>조선일보 4월 2일자 30면.</FONT></TD></TR><TR><TD colSpan=3 height=10> </TD></TR></TBODY></TABLE>강천석 주필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말은 격조(格調)가 있다. 박 전 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게 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정치권 전체가 거듭나야 한다’면서 ‘정부나 정치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아야만 예측이 가능한 나라가 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P><P>조선일보 논조는 동남권 신공항이 불필요하다는 쪽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조선일보는 박근혜 전 대표를 정면 비판하지는 않고 있다. 대신 '토목공사' 국책사업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방식으로 박 전 대표의 '동남권 신공항' 대선공약 추진을 비판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모순이 발생한다.</P><P>강천석 주필은 “국민의 무상 복지 요구가 목젖까지 차오른 나라 처지에 적으면 10조 많으면 20조원이란 생돈을 부어 바다를 메우고 산을 허무는 토목공사를 벌이는 게 적절치 않다는 사실을 어떻게 재선거·보궐선거·총선거를 치를 만큼 치르고서야 깨닫게 됐느냐고 묻는다면 뭐라 대답할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P><P>‘10조 많으면 20조원이란 생돈을 들이는 토목공사’의 부당성을 역설한 대목에서 국민들이 떠올리는 사업은 무엇일까. 수십 조 원의 예산을 강물에 쏟아 붓는 ‘4대강 사업’ 아니겠는가.</P><P>“저들은 아직도 세계가 토목 공사를 중심을 돌아가는 줄 알고 있다” “국민의 무상 복지 요구가 목젖까지 차오른 나라 처지에 적으면 10조 많으면 20조원이란 생돈을, 토목공사에…” 등 조선일보 주장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타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P><P>조선일보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도 세계가 토목 공사를 중심을 돌아가는 줄 알고 있다”는 그 대상을 향해, 그런 사업(지금 추진하는)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야 하지 않겠는가. 조선일보는 정말 그 대상이 누구인지 모른단 말인가.</P></TD></TR><TR>
<TD height=20></TD></TR><TR><TD><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20 border=0><TBODY>
<TR><TD background=http://www.mediatoday.co.kr/image2006/default/dot1.gif colSpan=2 height=1></TD></TR><TR><TD align=right colSpan=2 height=26><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5mm"><FONT color=#333333> <a target="_blank" href="http://www.mediatoday.co.kr/com/copy.html" target=_blank><FONT color=#333333></FONT></A> </FONT></SPAN></TD></TR>
<TR>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671 </TR></TBODY></TABLE></TD></TR></TBODY></TABLE>
자자
이제 곧 꿀발릴 박그네 X꼬 싹싹 핥기 시작해 보자꾸나~~~
아주 그냥 재밌어 뒈지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