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366835fc5b171b3aa94bbeb3d7d2d7a082ca59__mn80165__w955__h808__f192737__Ym201710.jpg" width="800" height="677" alt="IMG_2226.HEIC.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273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인터넷에 누군가 올려둔 블로그포스팅 보고 알리오올리오 하는척하면서 대게딱지장만 추가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늘다지고 편썰고 페페론치노?라는건 없어서 고춧가루 넣고 좀 볶다가 면넣고 대딱장넣고 볶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마늘 볶을때 레시피에서 알려준 올리브유의 양이 너무 심하게 많은것같아서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인분이니까 2배인가? 하..이건 아닌데 한강인데 하면서 <span style="font-size:9pt;">좀 덜넣었더니 뻑뻑해졌구요(레시피 불신)</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게딱지장이 냉장고에 5일정도 있었기때문에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부패의 우려때문에 원래는 다 볶고 위에 얹어서 비벼먹으려던 대게딱지장을 면이랑 같이 볶았더니 무미무취장으로 바뀌었네요(냉장고 불신)</div><br><div><br></div> <div>요알못이지만 어머니가 음식을 잘하셔서 간이 안맞는다는건 알겠는데 간을 맞출줄은 몰라서</div> <div><br></div> <div>소금을 이렇게나 넣었는데 더 넣어야된다고? 이건 아니지않나? 하면서 안넣었더니 싱거워졌구요(혓바닥 불신)</div> <div><br></div> <div>소금 찔끔찔끔 넣으면서 간보는 와중에 팬을 안옮기고 인덕션위에 고대로 둬서 뻑뻑해졌네요(인덕션성능 불신)</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래도 간이 싱거울것같아서 파마산 치즈 팍팍갈아 올렸지만 역시나 끝까지 싱거웠습니다</div> <div><br></div> <div>어머니께선 맛있다고 좋아하셨는데 아무래도 거짓말 같구요(엄마 불신)</div> <div><br></div> <div><br></div> <div>혹시 하실생각있으신분들은 당연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걍 다 볶고 대딱장 올리는게 나을것같아요 </div> <div><br></div> <div>확실한건 아니구요 그럴것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아무리 씻어도 손에서 마늘냄새가 계속 나는것같은데 기분탓이겠죠?</div> <div><br></div> <div>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2인분에 소금 얼마나 넣어야되나요? 저는 블로그에서 간은 취향껏 하라길래 세꼬집 넣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