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에서 나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지난주 국짐이 철수하고 무리하게 단일화를 추진했다는건 당시 상황이 정말 아슬아슬한 우세여서 확실히 이기기 위함이거나 아니면 아슬아슬한 열세여서 뒤집으려는 의도 둘 중 하나였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p> </p> <p>한마디로 최대한 국짐에 좋게 해석하더라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박빙이었다! 라는 겁니다.<br></p> <p> </p> <p>그런데 웬걸? 단일화의 역풍이 불면서 철수 지지자들이 대거 이재명으로 우르르 왔지요.</p> <p> </p> <p>여기까지... 여기까지가 어느정도 확실하다 싶은 선거의 흐름이었습니다.</p> <p> </p> <p>그래서인지 어제도 윤가가 선거유세장에서 굉장히 신경질적이었고 기자회견 하는 국힘 선거관계자들의 표정들이 선거전략으로 숨긴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맥이 탁 풀려있는 듯 한 모습이었습니다.</p> <p> </p> <p>단군이래 다시 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이번 대선에 모조리 쏟아부었으니 맥이 풀릴수 밖에 없는게 이해는 됩니다.</p> <p> </p> <p>이제 바로 내일이 선거일이니 오늘 같은 날 뭔가 수작을 부린다면 누가봐도 공작이라고 받아들일테고, 단일화 이후는 추세만 있을 뿐 변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p> <p> </p> <p>우리는 투표만 하면 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