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직도 그럴텐데..
중대 또는 대대 내 유류창고에서 기름빼내서 지들 개인차에 주유하는거랑
지역 내 p.x 에서 포스랑 실제 돈이랑 안맞을때 땜빵 메꾸는 돈으로 지원 나오는게 있음
그거 훔쳐먹는거랑 병사들 개인정비시간or작전 나갈 시간에 불러들여서 간부 boq 청소 시키기
보급으로 나오는 라면, 음료수,건빵 등을 병사들에게 불출하지않고 따로 챙겨서 민간에 팔아먹기
식수인원 100명이상일시에 식당에 아주머니 고용하게 되있는데 아주머니 월급을 보고하는거랑 실제 주는거랑 다르게 주는 것
대민지원이라 나가봤는데 알고보니 행보관 친형님집이었던거랑
독거노인이라고 대민지원나갔는데 새파란 자식들과 손자들은 집안에서 에어컨키고 웃통까고 수박먹으면서 티비보며 깔깔거리는데
집밖에서 우리는 소여물과 장작패기등을 하며 비오듯 땀을 흘리고 1.5리터 페트병으로 생수나 주던 독거가 아닌 노인네님 등등
군대 내 비리는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우리 부대 특성상 지역 내에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데 고라니와 멧돼지 등등..
멧돼지 몰이해서 아마도 불법이겠지만 업자들에게 새끼는 40만원대? 다 큰 멧돼지들은 20만원대 돈 받고 팔던게 생각나기도 합니다
바로옆에 미군부대가 있었는데 미군부대에서 결박용 목재(미국산 완전고급목재) 받아와서 정작 사용하기는 저렴한 한국목재(투박하고 크기도 좀 더 큼)
를 사용해 남은 고급목재들은 민간에다가 또 팔아먹어서 간부회식용으로 쓴거랑.. 후..
이 모든건 제가 군생활 하는 2년간 보고듣고 실제 경험했던 비리들임..
국방부에 찔렀어야 했는데.. 하 ..
여러분은 어떤 비리를 보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