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김구선생님얘기부터 울먹울먹 했었는데 </p><p>안중근의사님 어머니인 조마리아여사가 편지보내신 부분까지 보다보니.. </p><p>눈물이 나더라구요 </p><p><br></p><p>상남자 인생 27년만에 </p><p>예능보고 울어본건 처음이었습니다.. ㅜㅜ </p><p>슬픈마음도 컸지만서도 사실 분한 마음이 들어서 울었던거 같아요 </p><p>국사과목이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인것도.. </p><p>역사를 일베에서 배운놈들의 분탕질도..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거기에 이념의 차이라지만 그 대한민국을 두쪽으로 갈라지게 만들고 결국엔 6.25전쟁까지 이어지게만든 </span></p><p>주변국가와 김일성놈까지도..생각이 나고 화가 치밀더라구요.. </p><p>대한민국독립이 얼마나 많은 독립열사들의 힘으로 우리 조상님의 힘으로 이뤄진것인지 </p><p>그 역사를 10대 20대 등의 젊은층이 알게되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졌으면 합니다.</p><p><br></p><p>다음주 무도 방영일자가 5.18 </p><p>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을거같지만.. (1교시 인물편이 끝나버려서.. )</p><p>무척 기대가 되네요 ㅎ </p>
HighNoon의 꼬릿말입니다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 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 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는 말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흔들리고 괴로워하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이 있습니다.
그 내일을 품고 오늘은 이렇게 청개구리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