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을 보자. (왜 갑자기 소년탐정 김전일 이냐고? 보면 안다.)

김전일이 나타날 때마다 죽는 사람이 항상 3명은 있다.

그런데 김전일, 초반엔 범인이 단서도 남기고 해줘서 잡았는데 나중엔 범인이 장난이 아니다

결국 피해자가 남긴 다잉 메세지로 범인을 잡아낸다.

그런데 코난이든 김전일이든 피해자의 다잉 메세지는 항상 일정한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그것은 바로 1. 범인은 절대 모르는 암호. 2. 그러면서도 주변 도구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다

잉 메세지를 남겨야 한다는것. 3. 범인이 훼손할 시를 대비해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보면 범인이 피해자를 죽일때는 불과 몇초가 안 걸린다. 예를 들어 칼로 찌른뒤엔 몇

분 못 사니 그 몇분안에 자신이 남긴 암호를 풀면 '그래...그런거였군..!' 할 수 있을정도의 

정확한 다잉 메세지를 남겨야 한다. 그런데 보면 IQ 180의 김전일도 다잉 메세지를 이해를 못 

하다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겨우 풀어나간다.

IQ 180의 천재까지 어려울 정도의 다잉 메세지를 범인이 모르도록 최대 5분안에 남겨야 한다.

즉, 사람이 죽을땐 천재를 넘을 정도의 머리회전이 가능하단 소리다.

그렇담 우린 여기서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가방에 칼을 준비해서 수능 시험장으로 간다. 

시험이 시작되면 자신의 장기를 찌른다. (피가 많이 쏟아질 수록 효과적이다, 죽는다는것이 실

감이 날 테니까 주위 사람이 놀라거나 청소부 아줌마는 무시하자.)

이제 5분동안 당신은 천재를 뛰어넘을 정도의 머리회전이 가능하다.

5분안에 수능 시험을 다 보아라. (문제가 좀 많겠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은 천재를 뛰어넘는 두뇌회전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수능은 만점으로 합격한다.

이제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이 끝날때쯤엔 죽어있겠지만 그건 일단 무시하자. 어쨋든 만점이니깐 말이다.)

어떤가! 당신도 이제 SKY대를 갈 수 있다!

이 방법은 로또, 학교 숙제, 대학졸업논문, 중간고사, 면접등에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