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량은 이미 지났고...


대너리스가 도트락 부족을 손에 넣을 때(?)도...
게시판에서도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 이거 좀 납득이 어려운데...  아니 천막안에  기름이라도 부어놓았나...
족장들이 죽었는데 나머지들은  칼이라도 들고 덤비는 사람 하나도 없고...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토멘과 마저리의 뜬금포에...
대너리스의 용타고 하는 일장연설은...

예전에는 우아아 이런 연출이라니 제작진이 미쳤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아니 왜 갑자기 이렇게 용이 말을 잘듣지..
이건 "대너리스 카리스마 쩔지요?" 라고 말하고 싶어서 넣은듯한 느낌이네요....


원작 소설분량을 넘어가다보니 스토리의 진행은 몰라도 연출이...  어째 좀 개연성이 부족해지는거 같아서 재미있게 보면서도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ㅜ.ㅜ

벤젠 스타크가 나타난건 깜짝 놀랐지만 지를 쭈욱 업고 다녔는데 브랜 개객기야 호도를 안타까워하는 연출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