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여성이 마피아를 고용, 전 애인을 산채로 시멘트벽에 암매장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4세의 한 이탈리아 여인이 41세의 전 애인이 자신의 보석을 훔쳐간 것에 격분, 마피아 4명을 고용해 전 애인을 시골 빌라 시멘트벽에 암매장한 것.
희생자는 사망 당시 41세로 알바니아인이었다. 그는 2013년 실종됐다. 6년 후 이탈리아 검찰이 마피아 소탕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이 드러났다.
시신은 집 개보수 과정에서 지난 1월 이미 발견됐다. 이탈리아 검찰은 마피아의 진술과 시신의 DNA를 확인한 결과,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마피아 일당을 전원 구속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살인을 청부했던 여인은 급히 도망쳤으나 공항에서 이탈리아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시신을 벽에 암매장하는 것은 시실리 마피아들의 즐겨 쓰는 수법으로, 시신 발견이 쉽지 않아 수사에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검찰은 수사 결과, 범인들이 피해자를 산채로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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