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과 거실 콘센트는 문양이 없고 심플한 스타일로 바꿔줬어요.
침실은 아직 정리가 더 필요한데요.
홈 웨어 종류는 이케아에서 구입한 옷걸이로 편하게 걸 수 있게 했습니다.
제가 일이 몸쓰는 일이라 자주 근육이 뭉쳐서 구입한 안마의자가 이번 이사에서 최대 걸림돌이었는데요.
거실에 놓을까 안방에 놓을까 하다가 결국 안방으로 왔습니다.
덕분에 거실 공간이 넓어졌지요. 거실에 안마의자 놨으면 엄청 후회 할 뻔 했습니다 ㅠㅠ
자 이제 모든 인테리어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정리 정리 그리고 또 정리입니다 ㅠㅠ
아 정말 쉽지 않았어요
자 그러면 2편인가 3편에서 약속 드린 대로 비용에 대해서 오픈을 해볼게요
저는 제가 직접 한 부분도 많고 인테리어 자체를 제가 오너가 되서 했기 때문에, 비용절감이 크게 됐습니다
대부분의 자재 역시 자주 이용하는 대리점에서 원가로 구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몇몇 자재는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인건비 역시 대부분 일하는 분들이 아는 사람들이어서 비용 자체가 오픈 되 있는 상황이라 정말 저렴하게 해 주셨어요
친 동생도 도와줬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공개하는 가격이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역 마다 다르고 현장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보다 비싸게 하실 수도 있고 싸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가격을 오픈 하는 이유는 싼 가격은 얼마고 터무니 없는 가격은 얼마인가 즉 미니멈과 맥시멈의 차이를 가늠 하시기 힘들어 하시기에
그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절대적 으로 보시기보단 상대적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위 만원
페인트 + 방범창 = 84
도어록 + 비디오 카메라(신설) = 43(도어록 일체형)
설비 & 폐기물 & 기타 잡비 (셀프 작업으로 공임 없음) = 10
싱크대 + 아일랜드 식탁 + 신발장 = 210
바닥 걸레받이 교체 = 16
화장실 자재 = 220(변기+세면기+천정돔+해바라기 샤워 수전 외 기타 )
전기 작업 및 조명 (공임 포함)=86
도배 장판 = 140
청소 = 28
총 합 837 (타일공임은 제외하였습니다. 너무 저렴하게 해주셔서 오픈하면 안 될것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정말 저렴하게 했네요. 24평 올 인테리어나 다름 없었거든요.
그래도 이제는 다 잘 끝나서 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구 및 소품가격은 제외했습니다.
아무튼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에 질문 올려주세요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이사철 입니다. 인테리어는 사실 딱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트렌디 하고 어떤 분들은 유니크 하게 합니다.
저는 가장 실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했고 발품 판 덕분에 잘 끝났습니다
이제는. 저도 좀 쉬려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