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
매일 판을 레알 즐겨보는
25세 귀요미 여성임
얼마 전 두 여성 사이에서 갈등하고 계신
절친동네오빠와
커피를 먹으며 뿜었던 사연을
써 보려고 함 ㅋㅋㅋㅋ
이 오빠 천재 아니면 병신이라 생각해왔는데
진짜 하...천재임ㅋㅋㅋ
시작함ㅋ
몇일 전,
동네오빠는 집 앞에서
중학생 정도로 되 보이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따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하심.
어떻게 하나 지켜봤더니
돌로 때리고 찍고
지들딴에는 열심히 머리를 굴려가며
따고있었나 봄
그때 동네오빠가 다가가
"얘들아 뭐하고 있니"
라고 물어봄
아이들이 약간 당황해 하며
눈치를 봤다고 함
그래서 동네오빠는
겁 먹은 아이들에게
"괜찮아, 그거 주인없는 자전거야"
하며 아이들의 반응을 살폈음
아이들은
뭐 이런 개 또라이 %&^&%##같은 놈이 있어라는
표정으로
계속 자전거 따기에 몰두를 함
보다 못한 동네 오빠는 다가가서
"얘들아 너희들은 지금
아주 좋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어
자전거를 잃어버린 주인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니
자전거를 찾으러 돌아다닐 심정을
너희는 생각이나 해봤니? 잘 생기고 키크고 매너있고
자상하고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형이 너희들에게 필요한
자전거는 못 사주지만 아이스크림은 사줄수 있어
그만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나는 잘 생기고 키크고 매너있고
자상하고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훈남이니까."
는 개뿔 ㅋㅋㅋㅋㅋㅋ
동네 오빠의 입에서는
"형이 해 줄게 너희들이 아직 어려서 모르는구나 자전거는 이렇게 하면
쉽게 자물쇠를 열 수 있어 잘 봐뒀다가 나중에 써 먹으렴 자라나는 새싹들아"
..........................ㅠ.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동네 오빠는
돌로 연신 몇번 찍어대는 제스쳐를 취함
"이게 왜 안되지 안되지 " 를 중얼거리며
자신있게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음ㅋㅋㅋㅋㅋ
그런데그것은!!!!!!!!!!!뚜둥!!!!!!!!!!!!!!개뚜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전거의 주인이 동네오빠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개정색을 하며
시속 45234667km로 폭풍질주를 하였다고 함ㅋㅋㅋㅋ
몇몇 아이들의 발끝에서는 불꽃이 일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으면서 세상에 어떻게 이러한 또라이가 있는지
이런 사람이 왜 나와 절친인지
앞으로 더 친해져야 하는지
만감이 교차함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웃김?
그럼 나만 웃으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피식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식한 사람은 추천 ㄱㄱ
마무리 하는 방법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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