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아안크음~~~

꽃집 알바 아니어요.. ㅋㅋ
학교 앞에서 어버이날에 팔고 남은걸 한단에 이천원씩 팔고 있더라고요.만원어치 사고 잠깐 학교 들렸다 아홉시쯤 집에 가는데 아주머니가 절 이쁘게 보셨는지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고 하셨어요. //-▽-//
저것도 교수님께 두단 드린거 ㅎㅎㅎ
아, 미안해서라도 분식집 단골이 되야겠습니다.

가능한 꽃을 오래 즐기고 스승의 날에 선물로 드려야 하기에
밑에 잎 때내고 줄기 사선으로 자르고 물 받고 영양제 넣고 얼음넣고 했어요. 거의 한시간 반 했나.. (먼 눈)
저 근성있죠~! 음하하핫. 생전 처음으로 꽃을 한아름 안아봤어요. (좋구나~!)

조그맣게 떨어진건 드라이 플라워 할꺼고 보라색이랑 분홍색 띄는 향나는 꽃은 나중에 마르면 포푸리 하려고요. 카네이션은 꺾꽂이가 된다고 했으니 발근제에 담근 다음 꺾꽂이 하려고요. 다른 꽃도 꺾꽂이가 되나 알고싶은데 꽃 이름을 모르네요~
으음.. 핸드폰 카메라가 고장나서 화질이 참 구리군요.

제일 궁금한건 초록색에 국화 비슷한 꽃 이름이 뭐냐 하는거죠. 보면 볼수록 매력있어요. 헤죽


덧. 영자니이이임~ 동물게시판 옆에 식물게시판도 만들어주시면 안되옵니까?
덧2. 가장 중요한 사진을 안올리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