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당대표가 검찰개혁 반대한다고 했죠?

어이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정의당을 믿고 계시는 분들. 느낌 오나요?

아무말 안하고 있어도 투표할 때는 찬성표 던질꺼라는 믿음을 갖고 계시던 분.

어떠신가요.

이제 어떤 선거 이건 간에 정의당에 표 주신다는 분 있으면 매우 적극적으로 말릴 겁니다.

제발요. 제발. 국회에서 정의당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그 귀한 의석으로 하는 짓은 오로지 정의당 그 자체만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우리나라 정치에 제대로 된 진보정당 하나 있으면 좋죠.

저도 그런 생각으로 민주노동당 때부터 몇년 전까지는 꼬박꼬박 표를 줬었습니다. 

그런데요. 정의당은 더이상 '제대로 된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전 사라져야 할 정당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노회찬 의원은 저런 것들 지키겠다고... 혹시나 자신이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고 목숨까지 버렸는데....

그,분의 희생을 영양분 삼아 탐욕덩어리로 진화 했네요.

정말 너무도 화가 납니다.

이제 저는 정의당 낙선운동 대열에 참여할 참 입니다.

타협도 설득도 필요 없습니다. 

용서 불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