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6/1403059603cBIvKxoZwYM2lS.jpg" width="611" height="537"></div> <div>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ffff00;">남편의 성욕을 채워주기 위해 길에서 만난 10대 소녀를 집으로 유인해 남편에게 성폭행하게 한 임신부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편은 사형을 선고받았다.<br></font><br>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자무스시(佳木斯市)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16일 오후 열린 재판에서 남편 바이윈장(白云江)에게 고의살해죄, 강간죄, 절도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으며 아내 탄베이베이(谭蓓蓓)에게는 똑같은 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br><br>법원에 따르면 탄 씨는 지난해 7월 24일 길에서 만난 후(胡)모 양에게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를 집으로 이끈 후, 감사의 표시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 탄 씨는 수면제 성분이 든 요구르트를 후 양에게 마시게 했다. 바이 씨는 의식을 잃은 후 양을 강간하려 했으나 뜻밖에도 생리 기간이라 성관계를 하지는 못했다.<br><br>하지만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던 바이 씨는 배게로 후 양을 질식사시켰고 탄 씨는 후 양의 두 다리를 붙잡아 살해를 도왔다. 살해 후, 부부는 시신을 여행가방에 집어넣어 교외에 유기했다.<br><b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00;">이같은 범행의 동기는 탄 씨가 결혼 전에 다른 남자들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남편에게 알려지자, 미안한 마음에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br><br></font><font style="background-color:#ffff00;">더욱이 이들 부부는 소녀를 살해하기에 앞서 두 차례 같은 범죄를 저지르려 한 것이 드러났다. </font>사건 한달 전인 지난해 6월 25일에는 중학교를 다니는 딸의 친구에게, 같은해 7월 중순에는 바이 씨의 중학교 동창생에게 같은 수법으로 강간하려 했으나 하지 못했다.<br><br>경찰은 사건 발생 후 나흘만에 시신에서 검출된 증거를 바탕으로 이들 부부를 검거했다. <font style="background-color:#ffff00;">탄 씨는 지난해 8월 6일 아들을 출산했다. </font>[온바오 박장효] <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