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관진 석방 세월호 유골 발견 은폐 뉴스로 열받아 한숨도 못자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울화통이 터진다 오늘 공장장 라디오 들으니 양변 말대로 김관진석방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가장 열이받은건 세월호 유골 은폐다 오늘 예은아빠 유경근님 페이스북에도 글 남기셨던데 왜 김영춘 장관은 애초부터 유가족이 본부장이라는 인간과 조사구성원들이 세월호 수습에 은폐의혹이 있다고 그렇게 청원을 했음에도 김영춘은 이를 개무시 끝에 결국 날벼락 같은일이 벌어졌다 난 저때도 왜 김영춘이 유가족의 말을 들어주지 않나 의심했지만 그래도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난 이번 책임에 김영춘도 크다고 본다 미리 사전에 유가족이 경고를 했음에도 방관하다가 이런일이 벌어졌다 김영춘 사퇴를 했음하나 최소한 총리명의 구두경고 징계조치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넘어갈일은 아니라고 본다 이제라도 유가족의 말대로 조사위원들중 박근혜정부때 의혹 있던 인사들은 전면 배제시키고 다시 수습조사위원들을 구성시키길 바란다 열받는다 대통령만 세월호에 대해 진정성 있지 나머지는 그대로다 적폐청산도 대통령의 의지만 강할뿐 나머지 밑의 참모들은 바뀐게 없어 보인다 열받고 울화통 터지는 아침이다 젠장쒸